열반스쿨 기초반 2주차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7기 한라]

 2주차는 너바나님의 투자 원칙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강의였다. 내마반 강의를 들은 적이 있어 겹치는 부분도 많았다. 내마반 보다 조금 더 투자자 관점에서 부동산을 바라보았다. 

 내마반 들을 때도 그렇고, 열반 강의를 들으면서 같은 걸 느꼈다. 

 "왜 다 알려주지..??" 

 내마반 강의 들을 때는 그 답을 못 찾았는데, 열반 강의를 들으며 답을 찾았다. 사람들은 알려줘도 안한다. 정말 안한다. 나도 안했다.ㅎㅎ

내마반 강의가 끝나니 행동을 안하더라. 그저 내집마련을 할지, 투자를 할지 결정을 못했다는 핑계만 대면서 행동을 안했다. 강의 복습도 제대로 안했다. 이럼 안되겠다 싶어 열반 강의를 신청했다.

 내마반은 과제도 빡세고, 강의를 소화하기 벅찼었다. 그에 비해 열반 과제는 너무 쉽다고 여겼다. 비젼보드, 목실감 등 어렵지 않게 과제를 해 나아갈 수 있었다. 속으로 너무 쉬운 과제를 준 것 아닌가 싶기도 했다. 하지만 과제를 해보고 나니 비젼보드, 목실감이 왜 중요한지 알았다.

비젼 없이 닥치는 대로 공부한다면 열심히 하는 자신에 취할 수 있다. 내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만족 할 수 있다. 비젼을 세워 나아가야 한다. 그리고 하루하루 충실히 살아야 한다. 

목실감을 딱 하루 써봤다. 목표를 미리 세우고 하루를 보내니, 의식적으로 목표를 실행하려고 신경 쓰고 있었다. 나도 너바나님처럼 매일 목실감을 써야겠다. 화이팅!!!

 마지막으로 너바나님이 공부하듯이 해야 한다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얼마나 열심히 해야 하는지 조차 감이 없었다. 각 잡고 수험생처럼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질기게 할 자신있다. 질긴놈이 이긴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