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씽 독서 후기

이번주 읽어야 할 책은 "원씽"이었다.

이 책은 월부 필독서로 익히 듣고 있어서 이전에 읽어봤던 책이었지만,

이번 발제문을 읽고 독서 모임을 하면서 다시 한번 이 책의 문구 하나하나를 되새기는 좋은 경험이었다.

원씽은 쉽게 말하면 "선택과 집중"이라고 나는 이해하였다. 선택과 집중은 우리가 학창시절부터 익히 들어왔지만

행동으로는 옮기기 쉽지 않은 것이었다.

내 상황으 비추어봤을 때 우선 집중에 앞서 "선택"을 하는것조차 쉽지 않았다.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나에 대해 온전히 파악하고 내가 원하는 것, 나의 지향점을 파악하는 것이 선결조건이기 떄문이다.

올해 나의 목표는 1. 결혼준비 2. 좋은 인간관계(양가 가족, 친구, 회사) 3. 일(승진, 올해 업무 잘 마무리) 4. 투자공부로

크게 4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다.

여기서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기에 요즘은 집중하는 방법을 연습하고 있다.

작게는 타임트리라는 어플을 통해 시간을 잘게 나누어 쓰려 하고 있고, 이전이라면 퇴근 후 침대에 누워

유튜브만 보며 날렸던 시간을 투자강의나 그동안 챙기지 못했던 주위 사람들과의 저녁식사, 전화통화를 하며

목표를 도달하려 애쓰고 있다.

하나 더하자면 이러한 일련의 목표와 과정을 충실히 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체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당연한 사실이지만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잠을 자는 시간이나 쉬는 시간을 줄여나가야되며, 기존 생활 리듬과는

다르게 살아가야된다. 요즘은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직장동료들과 걸을려고 노력중이다. 소화도 시키고 동료와의

관계도 돈독히 할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라고 생각한다.

원씽책에서 이런 구절이 있다.

"삶의 순간순간마다 적합한 결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문구를 보고 어느정도 마음의 안정이 됐다. 왜냐하면 내가 세운 목표는 나의 인생에 있어

긍정적인 요소만 가져다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더디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간다면 분명 내 인생의 원씽을 해낼 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