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방투자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지방투자 기초반 17기 90조 피터리치]

  • 24.02.27

안녕하세요.

오늘도 목표를 향해 열심히 한발을 내딛고 있는 피터리치 입니다.


벌써 이번달 강의도 절반을 넘어서서 절정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임장과 임보를 반복하면서 독강임투를 손에서 놓지 않으려 노력중입니다.

(물론 이번달은 독서가 우선순위에서 밀리긴 하더라고요..ㅜㅜ)


게리롱님 수업과 더불어 망구님 수업도 지난 지기때와 같은 지역으로 출발했습니다.


D와E지역은 살면서 한번 씩 갔던 기억이 전부인 지역이기도 하였는데요

두번째 들으니 생활권이 더 잘 머리에 남는 것 같습니다.


그럼 이번 강의로는 어떤 내용을 남겼을까요?


입지분석을 통한 아파트의 선호도 판단


망구님은 이번 강의에서 임보를 쓸 때의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얻어 내야 하는지에 관해

자세히 알려주셨습니다.


그냥 순서에 맞게 장표를 채우기 위해 하는 입지 분석이 아닌 정말로 나의 머리에 남기는 입지 분석을 말이죠!


인구직장교통학군공급... 도 중요하지만 망구님이 강조하신 지역발전 역사와 지형 등은 임보를 쓸 때 쉽게 놓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임보 하나 쓰는데 역사까지? 라는 생각이 든것도 잠시.. 저를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분임을 갔다와서 왜 다들 이 생활권이 더 낫다고 할까 나는 도저히 모르겠다 생각이 들곤 하였는데 만약 망구님의

말씀처럼 지역 발전 역사와 지형을 보면 사람들이 어디에 살고 싶어 할지가 보이게 되고 그것이 곧 선호도의

차이임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선호도의 차이는 곧 아파트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이겠죠.

분석 할 때 나무위키를 거의 복 붙 했었는데 이젠 좀 더 세심하게 읽어보고 지역의 역사에 대해

관심을 더 가져봐야겠습니다.


공급물량에 대한 두려움에 대한 다른 시각


지방투자시에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 바로 공급 물량입니다. 역전세를 맞아본 적은 없지만 주위에서

심심치 않게 들리기도 하고 전세를 빼기위한 고군분투 역정기를 보다보면 자연스레 공급물량에 대한

공포를 느끼지 않을 수 없게 되기도 하는데요, 망구님은이런 공포의 분위기가 기회임을 알려주셨습니다.


왜 공급이 쏟아질 때 기회인지 평소 듣던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다시 한번 곱씹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나에게 맞는 리스크의 범위를 확인하고 거기에 맞는 기대수익을 가늠해 보면서 투자하자...

결국 이런과정이 투자실력을 쌓아하는 과정이고 내가 버텨낼 수 있는 구간이 어느정도인지 어디까지 투자해도

되는지 알아가는 과정을 또한 투자실력을 쌓아가는 과정일 것입니다.



이런 실력과 함께 한시라도 지체없이 해야하는 것이 바로 정찰병을 두는 것입니다.


매달 하는 시세트레킹의 단지 목록에 대한 가이드 라인을 주시고 횟수와 흐름을 파악하는 방법까지

자세히 알려주셨어요. 매번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도 달을 넘기면 그 다음달로 미루고 해왔었는데

앞마당 총정리겸 시세트레킹을 다시 시작해야겠습니다.



몇 년 후에 나의 모습은?


마지막 에필로그 강의로 망구님의 지나온 과정들을 살짝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막2년차에 접어들 나에게 지금까지 내가 남긴건 무엇이고 나는 투자자(?)로서 얼마나 성장을 했을까,

앞으로의 나의 길은 무엇일까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조급함을 주의하라고 하셨지만... (지금 이미 조급해요)

다음 문구를 보고 차근차근 나의 내실을 키워나가는게 중요하다 느꼈습니다.

돈이 있어도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무기가 아니라 흉기다.

처음부터 잘 하려고 하지마라. 그럴 수 없다.

출처 입력

뭐든지 꾸준함을 이길 순 없겠죠. 십년을 내다보고 시작한 투자생활... 이제 시작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가지 인사이트와 마인드까지챙겨주신 망구님 감사합니다. ^^


BM

- 입지분석시에 지역의 역사와 지형을 꼭 확인

- 공급물량을 철저히 분석하여 공급이 많다고 투자대상에서 제외하지 않는다

- 과제 후에 시세트레킹 파일을 연다

- 꾸준함을 장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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