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내집마련 중급반 - 내 예산으로 더 오를 집 고르는 법
자음과모음, 너나위, 용용맘맘맘

순식간에 지나가버린 3주 강의가 끝이 났습니다.
내마반 초급반을 너무 재밌게 들어서 좀 더 깊게 공부하고 싶어 중급반을 수강하게 되었는데, 아직 부린이라 그런지 중급반은 조금 버겁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임장도 초급반때 처음으로 한번 나가본게 다였기에 새벽보기님이 보여주신 많은 단지들을 소화하기엔 아직 많이 부족하구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더 하고 나면 어떤 강의보다 새벽보기님 강의가 큰 자산이 될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급반에서는 나의 기준에서 구매할 집에서 사람들이 많이 좋아하는 집을 구매해야 한다는 것이 뇌리에 밖혀 지금 사는 곳과 정반대인 강동구, 송파구, 동대문구 쪽을 알아봤는데 직장과도 너무 멀고 지금 누리는 생활권을 포기하고 새롭게 적응 할 수 있을까가 항상 마음에 걸렸습니다. 처음으로 내집마련하는거 이왕이면 크게 한 탕 땡기자라는 마음이 컷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번 내마반 3강을 듣고 나서는 1등부터 줄세워 최고의 집을 구매하는게 아니라 내가 선택 할 수 아파트 중에서라도 하나 구매를 하자 욕심을 조금 내려놓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마음으론 1시간거리 출퇴근도 대출이자도 다 감당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4년이상 그것을 유지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당연하지! 라고 확실하게 대답을 할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새벽보기님이 말씀하신 것 중에서 늘어난 자산을 쓰지 않고 지금 생활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 그릇을 만들어 가는게 더 중요하다는게 참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최고의 선택을 꼭 해야지라기 보다는 최선의 선택으로 자산의 씨앗을 심고 잘 키워 보겠습니다.
3주동안 오랜시간 강의 해 주신 너나위님과 새벽보기님의 열정에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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