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독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5기 26조 이꼬르]

24.03.02

STEP1. 책의 개요

내가 읽은 책의 개요를 간단하게 작성해보세요

  1. 책 제목: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2. 저자 및 출판사:라너나위
  3. 읽은 날짜: 2023년 12월
  4. 총점 (10점 만점): 9점


STEP2. 책에서 본 것

몇 가지 핵심 키워드와 함께 내가 책 내용을 나만의 언어로 요약해보세요


#인플레이션 # #월급쟁이의미래 #은퇴후의삶 #노후는셀프 #알면보인다 #투자기준세우기


월급쟁이 부자들 팔로워로써 틈나는대로 구해줘월부를 들어왔지만

그동안 너나위님이 어떻게 투자를 시작하게 되었고

어떤 시간과 어떤 상황들을 감내해와야 했는지 그 스토리를 전혀 몰랐는데

내가 모르고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게된 것 같아서 굉장히 재미있었다.

너바나님의 열반스쿨 기초 강의에 나왔던 이야기들을 너나위님의 상황으로 대입해서 듣다보니

이미 아는 내용인데도 머릿속에 그 장면들이 그려지면서 한편의 소설이 스치는 기분이었다.

책에서 너나위님은 서점에서 우연히 너바나님의 책을 보게 되었고

책을 다 읽고 저자를 만나야겠다고 결심하고

카페에 가입하고 너바나님을 직접 만나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솔직히 책의 저자를 실제로 만나기 위해선 단순히 내가 실행력이 있다고 다 되는게 아니고

정말 깊숙히 ‘내 자신이 바뀌어야겠다’ 혹은 ‘내게는 이 길뿐이다 최선을 다해 뛰어들어야겠다’라는

마음가짐이 굳건해져야만 가능한 일인 것 같은데

너바나님의 여러 제자중 너나위님이 가장 성공한 이유가 이런것때문이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강의에서 너바나님이

너나위님은 소득도 괜찮고 그냥 직장일 열심히 하시는게 어떻겠냐고 했는데

그렇게 말을 듣고도 끝까지 굽히지 않고 부동산으로 가겠다고 결심한것까지

어떤 한 사람이 한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떤 자세로 임해야하는지

그런 철학을 얻어갈 수 있는 책이었다.

이 분은 굉장히 마음이 순수하다. 그리고 인간미가 느껴지는 사람인 것 같다.

그리고 너바나님의 생각을 정말 그대로 레버리지해서 자신의 마인드로 흡수한 사람이다.

흡수라는 표현이 정말 정확할 것 같다.

마치 종교처럼 너바나님의 머릿속 그대로를 자신의 머릿속으로 채우려고 노력하신 것 같다.

그래서인가 두 분의 언어들이 많이 닮아있다.

다른 튜터분들도 마찬가지지만 특히나 너나위님이 굉장히 많이 레버리지하려고 노력한게 느껴진다.



[Chapter1. 1장. 왜 투자를 해야하는가]

#우연히만난책 #자본주의 #내집마련 #노후준비

“자본주의는 그리고 나조차도 내 노후를 생각하지 않는다.”



사실 나는 미래가 어떻게 될거라는 생각을 전혀 안해왔던 것 같다.

작년 12월, 월부를 만나기전의 나는,

우리 부부의 수입에 꽤 만족하고 있었고 이 수입이 계속 될 거라고 착각하고 있었다.

남편에게 너무 힘들게 일하지 말라고 50대쯤 은퇴하라고 말은 했지만

사실 내가 내 나름대로 준비하고 있는 건 단 하나도 없었다.

솔직하게는 나는 노후를 신경 쓰지 않았지만 우리 남편은 꽤 신경을 쓰는 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 그냥 막연히 남편에게만 의지했던 것 같다.

말은 그만두라고 해 놓고 정작 나는 전혀 생각조차 안한 것이다.

나는 우리 엄마가 그래왔던것처럼 노후가 아주 멀리 있다고 착각했고

노인이 되도 우리는 지금의 수입들이 차곡차곡 모여 집을 사고 어느정도 여유롭게 살게 되겠지..

어느 중산층정도의 삶처럼 그럴거야 라고 그냥 근거 없는 막연한 자신감으로 넘쳐 있었다.

유튜브에서 주워 듣던 정보들로 우리 딸에게 증여세 면제 한도내로 증여해야하니까

미리 증여해야겠다 하고 심지어 증여할만큼 모아둔 돈도 별로 없고 저축도 많이 안하면서

딸이름으로 만든 통장으로 주식이나 조금씩 사고 있었다.

연금펀드도 마찬가지였다.

그냥 환급받는다고 하니까 그냥 세제혜택구간인 연 300만원만 넣어야지

그렇게 아무 이유 없이 돈을 넣었다.

당연하게도 내 미래는 준비되어있을거라고 생각했다. 지금 수입이 좋으니까.

근데 열반스쿨 기초반을 듣고 내가 갖고 싶은 내 미래가 무엇인지

비전보드를 통해 정확하게 ppt로 정리하고나니

드디어 내 꿈이 정말 무엇인지 , 내가 노후에 어떤모습을 원하는지를 정확하게 그릴 수 있었다.

그런데 그게 문제였다.


노후준비는 생각조차 안해놓고 사실 내가 원하는 미래의 내 모습은

지금 우리부부의 수입보다도 훨씬 더 큰 돈이 필요하다는 것.


“한강도 조금 보이고 거기다 녹지도 같이 보이는 뷰의 펜트하우스에서 살고 싶다”

“매년 해외 여행 한 두 번씩은 꼭 가야지”

“아 그러려면 난 영어좀 더 배워야하는데”

“필라나 운동해서 나이들어도 탄탄한 몸 갖고 싶다”

“유럽이랑 스위스는 정말 좋았는데 또 가고싶다. 가서 우리 가족 세달살기 살기 꼭 해봐야지”

“딸한테 10살전에 증여 2천하고 20살전에 또 2천하고 성인되면 5천해줘야지”

“남편하고 크루즈여행을 해보면 어떨까..타이타닉같이 큰 배로“


머릿속에 막연히 가지고 있던 작은 조각들을 모아 퍼즐을 완성해보니

내 예상 노후자금은 70억정도였다.


아..그래..이럴거면 100억 채우자 딸한테 집사줄려면 30억 증여해줄 수 도 있고

아니면 뭐 어쨌건? 인생 한번 사는거 100은 채워봐야지?!


말도 되는 것 같지만 결국 내게 필요한 돈은 무조건 100억..

가능하겠지. 탈탈탈탈 다 털어 넣을 것이다.




[Chapter1. ?장. 대제목]

#키워드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책을 읽고 난 후 새롭게 깨닫게 된 점을 적어보세요

  1. 가난의 되물림
  2. 노후의 불확실성
  3. 20대부터 준비해야하는 노후
  4. 투자는 투기가 아니라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것.
  5. 자본주의로 저축은 이제 더이상 무의미하다는 것.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책 내용 중 내 삶에 적용하고 싶은 점을 작성해보세요. 적용할 점은 구체적일수록 좋아요!



투자는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다.

인풋이 없다면 아웃풋도 없다.

퇴직할 나이가 들어서도 일을 해야만 먹고 살 수 있는 사람들은

열심히 일했는데 어찌저찌 살다보니 이렇게 되었다.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 고 말한다.

그냥 회사 다녀와서 회사일 하느라 너무 힘들었으니 나는 오늘 내 할일은 끝났다.

가족들이랑 저녁먹고 집안일 좀 하고 유튜브도 보다가 아이 씻기고 자면………

아무것도 돌아오는 건 없다. 거지 같은 노후만 남겠지..


그게 자본주의다.

분명 그게 대충 산 삶은 아니다.

일을 했고 일하는시간에 최선을 다 했고

집에 와서 쉬었을 뿐..

우리 엄마도 마찬가지였고 내 주변에 노후가 안된 모든분들이 다 그렇다.


남들이 다 쉬는 시간에 같이 쉬면 내 노후는 불행해진다.


이직 후 9년간 회사일을 하면서 정말 엄청난 많은 일들을 해왔다.

입사전에 조금 할줄 알았던 블로그랑 포토샵을 기반으로 일러스트 배우고

촬영 배우고 영상 제작에 영상 편집까지 배우고


기획자로써는 제품 출시전 컨셉기획부터 영상촬영등

디자이너로써는 상세페이지 제작, 이벤트 기획 ,

마케터로써는 sns마케팅, 라이브쇼핑등등 안해본게 없었다.


이거 유망하겠는데? 내가 좀 배워봐야겠는데?? 싶으면 그냥 해보겠다고 무조건 해보자고 했다.

얼굴 좀 팔리는거야 뭐 다른사람들은 아무도 기억 못할테니 부끄러울일이 없었다.

알아보면 그냥 인사하면 되고 못 알아보면 더 좋고..


그렇게 여러 경험을 해보고 나니 지금의 업무위치에 오기전까지 방황하면서

가까운곳 아무곳이나 취직해서 폰을 팔았던 경험도 , 식당에서 알바했던 경험도,

전혀 관련성이 없을 것 같은 되게 사소한 경험조차도 다 연결되어진다는걸 알게 됐다.


그 모든게 모여서 나라는 사람이 되었다.


나는 부동산을 통해서도 엄청난 인풋과 아웃풋을 만들어 낼거다.

지금 하고 있는 열중의 독서 모임에서도 나는 굉장히 많은 것을 얻고 있고

이걸 회사에 대입해서 실행해보기도 한다.

그래서 이 공부는 나라는 사람을 견고하게 하는데 굉장한 도움이 될 거라고 믿는다.

그래서 더 잘하고 싶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책을 읽으며 기억하고 싶은 ‘책 속 문구’가 있다면 적어보세요

  1. 악착 같이 은행에 저축한다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 그 모아둔 돈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오히려 지금보다 줄어든다는 말이다.
  2. 투자란 번 돈을 잃지 않고 잘 지키며 불려나갈 수 있는 훈련을 하는 것.
  3. 확실한 것은 투자를 학교에서 배울 수 없다는 것이다. 투자자의 무기는 첫째도 경험이고, 둘째도 경험이다.
  4. 입지가 좋다면 신축을 골라라. 하지만 신축이라고 해서 골라서는 안된다.
  5. 집값도 할인이 된다. 협상은 삶의 유용한 기술이다.
  6. 부동산 중개인과 친밀하게 지내고 안부를 묻는다. 그럼 더 좋은 정보와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얻을 수 있다.
  7. 투자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건 ’이 물건이 현재 저평가된 상태이냐‘이다.
  8. 호재는 투자결정의 조건이 아닌 보너스의 개념으로 생각해야한다.(특히 철도등은 빠르게 건설 불가)
  9. 엄청난 호재가 있어도 이미 부동산 가격에 반영되고서 저평가인 상태가 아니라면 투자하지 않는게 좋다.
  10. 부동산을 구매하기 수월한 시기는 장마철이 시작되는 6월 초- 한여름부터 휴가철인 8월 중순 여름 비수기와 수능인 11월초부터 설 명절이 있는 1월말까지가 겨울 비수기가 있다.
  11.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다보면 분위기나 느낌이 비슷한 단지를 만나게 되고 비교가 가능해진다.
  12. 저평가 부동산을 찾는법은 현재 가격과 앞으로의 가치를 동시에 보고 비교대상을 많이 알아야한다.
  13. 직접 현장에 나가 직장,주변의 교통, 어떤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자녀는 어디 학교와 학원에 보내는지등을 발품을 통해 알아봐야한다. 부동산은 발로 하는 것이다.
  14. 협상의 기본 조건은 주는 것에 있다. 상대가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제시하는 것.
  15. 여름에 물건을 매입하고 잔금 납부 시기를 가을로 맞춰야 비수기 투자의 정석이다.
  16. 가장 중요한 것은 잃지 않는선에서 경험쌓기. 대출등의 레버리지도 경험은 쌓아야한다.
  17. 각 대출의 종류와 금융권별 대출상품, 금리등을 확실히 공부해두자.
  18. 수리를 해서 더 좋은 전세가를 받을 수 있다면 그것도 활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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