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2주차 강의를 완료했습니다. (강의 후기를 정성 들여 작성한다면, 훗날 초심이 흔들릴 때 다 잡기 위해 강의 후기를 찾아 볼 수 있는 안전장치 역할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래의 내가 다시 읽었을 때 제대로 이해하고 감정이 느껴지도록 서술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머리 속에서 먼저 떠오르는 내용은 어떤 내용이나 조언을 알려 줘도 자기가 알지 못하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라면 쉽게 흔들릴 수 있고, 그런 흔들림을 느껴서는 길게 가는 투자가 힘들 것이며 1호기도 힘들 뿐더러 2,3호기는 엄두도 낼 상황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자기의 노력이 투영된 기준이 있어야만 매스컴에서 흘러 나오는 얘기들이나, 나의 행동과 반대가 되고 다를 수 있는 얘기들이 들려 오더라도 버티고 밀고 나갈 힘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부동산 투자 고민을 오래 동안 하고 실거래가만 쳐다 보고 세월을 보냈습니다. 어떤 부동산의 가치를 평가 할 때 있어서 어떤 부분을 바라 봐야 되며, 한 가지 기준이 아니라 여러 가지 기준들을 복합적으로 같이 고려해야 된다는 부분에 대해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행동들은 특정 내용들이 들려 오면, 단편적으로 이것 좀 알아 보고, 또 몇 개월 지나 다른 것도 들려 오니 알아 보고 하니 분명 어디선가 본 내용들도 있는데 그 내용들이 다 따로 머리 속에 놀고 있었습니다. 여러 기준들이 하나로 뭉쳐서 큰 맥락이 구성되는 느낌이 전혀 없었는데 강의를 듣다 보니 '여러 가지 기준을 동시에 전부 고려해서 쳐다 보는 눈을 길러야 된다' 는 부분에서 큰 자극을 받게 된 것 같습니다.(과제가 많은 부분들과 실제로 구매하지 않더라도 임장 보고서를 써보는 그런 일련의 행동들이 이해가 되게 되었습니다.)
리스크 헷지라는 부분이 굉장히 많이 와닿았습니다. 일단 잃지 않는 전략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그럴러면, 결국 아는 것이 힘이다 이렇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돈,시간,노력들이 곱하기로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준비하고 그 시스템이 구축되게 하는 도구는 나 스스로의 정신적 육체적인 부분들이 합쳐져 도구들로 만들어 내야 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도 다시 한번 더 느끼게 되었습니다.
2주차 강의를 마무리 하며, 일단은 할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실행에 옮기려고 합니다. 독서가 가장 빠르게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하며, 열심히 읽어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매 강의를 들을 때마다 하나씩 행동으로 옮겨 나갈 것들이 추가되고 그런 것들을 실행으로 옮기려고 애쓰는 것만으로도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있다는 부분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갈 수 있도록 좀 더 단단하게 생각하고 움직여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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