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4기 25조 달려라하니]

  • 24.03.08

그 유명한 너바나의 열반스쿨 기초반을 설레는 맘으로 수강하게 되었고 드디어 오늘 1주차 강의를 완강했습니다. 어제 개강하자마자 조장님 세자님이 벌써 완강을 하고 큰 감동 후기를 남겨주셔서 저도 분발하고자 오늘 퇴근 후에 집에서 집중해서 필기도 하면서 강의를 들어보았습니다.

우선 너바나님 닉네임이.... 락밴드 그 너바나인가.... 궁금했는데, 그게 사실이라서 좀 놀랐어요.

왜냐면 너바나님은 왠지...연구원 같은 느낌이 들어서 락밴드 너바나하고는 매치가 잘되질 않았거든요.

암튼, 강의를 통해서 너바나님을 좀더 알게 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본겨적인 강의 내용은 너무나 현실적이라 저에게는 많이 충격적이고 새삼 정신이 바짝 들게 만들었습니다.

나의 노후는 어떤 모습일까를 생각하면서 현재 내가 준비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어서 굉장히 의미 있는 시간이었어요. 바쁘게 하루하루를 살아왔지만, 뭔가 아쉽고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던 거는 어쩌면

미래에 대한 불안과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확신이 없어서 그랬던게 아닌가 싶어요.


특히 자본주의에서 살기에 지금 이렇게 사는게 팍팍하고 힘든거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근로소득이 87프로에 달하는 월급쟁이로 사는 것은 근로주의에 머물러 있다는 사실이 너무 충격적으로 와닿았어요. 아... 어쩌면 이런 명료한 현타가 있을까요. 제가 딱 그렇다는 게 좀 속상하고, 여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투자가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지만, 너바나님의 직언처럼 나는 아직은 투자를 할 때가 아니고, 성공한 월급쟁이의 길을 하나씩 탐구하며 그 길을 따라가기 위해 자기관리와 시간관리를 하며 비전보드를 만드는 게 좋겠다는 교훈을 오늘 가슴에 새기며 이번주 과제를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너무 유명한 강의라서 기대가 아주 컸는데요, 막상 강의를 들어보니 왜 그렇게 강추를 하는지 너무 잘 알겠더라고요

늦었다는 생각은 오늘부로 하지 않으려고 해요.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더 많을테니까요, 열반기초반 수강이 어쩌면 제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핑크빛 희망을 안고 오늘 후기를 마무리합니다.


댓글


세자
24. 03. 12. 23:42

절대 늦지 않았습니다! 현재가 위기인줄 알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진짜 위기!! ㅎ 하니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