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3기 84조 결과적으로필연]

대가를 치뤄야 한다.


1강 강의에서 가장 뇌리에 남는 문장이었다.

물론 '50대면 늦었다' 라는 말씀도 마음을 콕 찌르기는 하였으나,

이미 그런 소리 들을 각오를 하고 시작한 것이므로 크게 충격적이지는 않았다.


어쩌면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일찍부터 시작했어야 한다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종자돈 마련을 위해서 치뤄야 할 대가가 있음을 본능적으로 느끼고 있었고,

대가를 치루기 보다는 하루하루의 편안함을 위하여 의식적으로 외면하고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아직도 30~40년의 생이 남아있다.

희망하기는 70대 80대가 되어서도 일을 계속하면서 노동소득을 얻고 싶다.

하지만 지금까지와 같이 월급을 받기 위하여 내 시간을 회사에 파는 일이 아니라

내 시간을 온전히 나를 위해 사용하는 일을 하기를 원한다.

지금보다 노동수입이 줄어드는 것이 당연할 수도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본을 통한 기본 소득을 창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절실해졌다.


요즘 세상에는 이렇게 하면 돈을 벌 수 있다고 하는 이야기가 너무나도 넘쳐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첫번째로는 이것이 진짜 되는 것인지 신중히 판단하여 선택하고,

둘째로 실제로 하고, 세째로는 계속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1강을 들으면서 월부의 방법이 되는 방법이라는 판단이 들었고,

비록 늦게 시작하였어도 지금 상황에 맞는 방법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솔직히 국민연금과 주택연금 부분은 전혀 생각하지도 않고 있던 부분이었다.


너바나님은 대가를 치루라고 한다.

JB김종봉님은 시간과 정성을 기울이라고 한다.


비록 이제서야 첫 걸음을 내딛지만

내가 치뤄야 할 대가를 회피하지 않고,

시간과 정성을 들여 인생 후반전에 임하겠다.


댓글


통실엄빠user-level-chip
24. 03. 11. 21:29

대가를 회피하지 않고 시간과 정성을 들여 임하겠다는 말씀 정말 멋지시네요! 용기있는 결단 내리고 행동하시는 필연님 늘 응원할게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