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10기 103조 으농] 1주차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으농입니다:)

작년 11월에 지기반을 수강한 후 3개월 후 다시 서기반을 시작하였습니다 역시나 월부의 정규강의는 필수코스 동료와 함께하는게 가장 장점인 것 같아요 항상 강사님들이 말씀해주시지만 혼자하면 외롭거든여.. 그래도 그 외로움에 익숙해져서 인지 강의를 매달 듣고싶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에 눙물한방울 ..

사실 서기반은 "서울투자를 당장 할 수 없는데 굳이 지금 알아야하나 지방투자와 병행하면 헷갈리기만 할텐데"라는 생각으로 수강 할 생각이 없었는데 서기반을 들어야 실전반에 도전할 수 있다고하여 들어야겠다. 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수강한건 안비밀..

월부강의는 참 신기하게 항상 들어도 들어도 같은마음인게 가벼운마음으로 들었다가 무거운마음이되더라구요~ 자모님의 열정적인 강의 계속 괜찮아요 위로하며 진심을 다해 말씀해주시는 그 모습이 정말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너무 존경스럽습니다!)

서울투자라는 것 자체가 투자자들의 모든 꿈 아니겠습니까? 지금 투자하기 좋을때고 하락장이 기회라는 것은 잘 알고있지만 제 가벼운 시드로는 턱 없이 부족하지만.. 서기반을 듣고 서울을 투자해야지!가 아니었던 것 만큼 서기강의를 통해 서울의 무슨구가있고 어디에 위치해있고 단번에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림으로 설명해주니 단숨에 이해하고 머리에 잘 들어오더라구요! 진짜 어떻게 이렇게 쉽게 설명해주시는지..

자모님덕에 머릿속에 그려집니다 서울이!

서울을 다 돌려면 2년이 걸리는데 자모님을 레버리지하여 25개구를 다 돌아다닌 듯한 기분이 듭니다. 나름 서울에대해 잘 알고있다 생각했는데 역시 투자시점에서 바라보는것은 다르더라구요. 저도 언젠간 서울 경기 광역시 중소도시를 모두 도장깨는날이 오겠죠? 조급하게 생각하지않고 천천히 하나씩 깨 나가볼 생각입니다.

특히 자모님 강의를 듣기 전 저의 생각은 서울은 무조건 좋은거 아닌가.. 지방1급지보다 서울5급지가 훨씬 좋은게 아닌가 그래도 서울인데 .. 생각했는데 그 생각을 와장창 깨 주셨습니다. 좋은 급지의 사람들이 덜 좋아하는 단지같은것도 '좋은급지니까'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서울은 단지별로 봐야한다는 것을요..

특히 지방은 급지별로 선호도차이가 확연하게 다른데 서울은 급지가 좋아도 선호도가 떨어지면 많이 오르지 않는다는걸 알게된 후 편견이 깨졌던 것 같습니다. 하락장에선 어떤 투자기준을 잡고 봐야하는지 꼭 저도 적용해보고싶네요^^!

강의 내용은 상세히 적을 수 없기때문에 자모님이 말씀하신데로 서울을 6개월이라도 공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저는 소액투자자기에 현재 서울에는 투자할 수 없지만 저도 지방에서 돈을 벌고 서울 하락장에 기회를 잡을수도있겟죠? 현재는 지방투자에 집중할때 인 것 같습니다. 저도 꼭! 지방에서 10억벌고 서울투자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자모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강의후기를 남들처럼 멋지게 쓰지못하고 임장보고서를 이쁘게 잘 만들지못하고..하시는 분들께.. 저도 월부처음 시작할때 이런것들이 정말 고민이었던 것 같습니다. 월부에는 엑셀도 잘하고 임보도 척척!! 해내는 분들을 보고는 좌절감에 빠졌던 것 같습니다. 역시.. 똑똑한 사람들만 하는거구나 투자라는건..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열등감에..

지금은 많이 내려놨지만.. 남에게 보여주기식으로하면 내 머릿속에 남지 않는다는것을 알게되었네요 .. 그래서 처음에 보여주기식으로 했던 것들은 기억에 남질 않습니다.

임장보고서도 월부에서 핵심적인 내용만 들어가도되는 탬플릿도 제공해주시고 (제가 초기에 정규강의들었을땐 이런게 없었습니다. 선배님들껄 보고 만드는게 전부였네용) 훨씬 환경이 좋아진 것 같아요! 남들처럼 후기를 멋지게 남기지못해도.. 임장보고서가 100장이 되지않아도 강의를 듣고 남는게있다면, 임장보고서를 쓰면서 임장도 가고 임보도쓰는것을 행동하고있다면 잘 하고있다는 것을요 ! 물론 저는 부자가아니라 제가 정답은 아닙니다.

저는 현재 시세지도를 손으로 하시는 분들을 더 존경합니다. 후기도 강의의 내용을 정리한게아닌 느낌점과 적용할점을 적은 후기가 더 멋진 것 같습니다. 임장보고서도 결국 이 지역에대해 누가 물어봤을때 설명을 잘 할 수 있는것이 완벽히 이 지역을 알구나 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자모님의 말대로 임보를 잘써서 칭찬을 받으려고 후기를 잘써서 좋아요를 많이 받으려고 월부에 온게 아니잖아요?! 우리함께 '투자자'로 잘 성장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강의를 듣고 적용할점 3가지!

1. 선호하는 단지를 알고 투자대상단지 10개를 뽑아 트래킹한다!

2.조급해하지않고 소액으로 지방에서 돈벌고 서울로 간다!

3.내가 투자하는 이유? 달성하고싶은 목표가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해본다. 그것을 마지막 후기에 남겨본다.

감사합니다. 103조 화이팅! 서기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