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퇴직 후 얼마나 필요한지 계산해 보았습니다. 넉넉히 쓰는 것도 아닌데 정말 많은 돈이 필요했습니다. 43이라는 늦은 나이에 시작하지만 아직 기회가 남아있다는 생각에 기뻤습니다. 앞으로 10년 열심히 저축과 투자를 통해 건강한 나이(목표 52세)에 퇴직하는 것이 꿈입니다. 주변에 50대 이상 선배들이 건강을 잃어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의 미래를 보는 것만 같았습니다. 이렇게 계속 일하면 결국 아파서 퇴직한 후 삶이 행복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열심히 건강관리 하면서 저축과 투자를 통해 건강하고 여유로운 노후를 맞이하고 싶습니다. 아이들이 아직 어리지만 아이들도 일만 하다 아픈 엄마보다는 행복하게 노후를 준비하는 엄마를 원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워킹맘의 생활이 너무 힘들지만 올해 6개월간의 육아휴직을 통해 깊이 있는 투자를 준비하고 싶어서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집을 공공분양을 통해 약간의 시세차익을 내고 매도했습니다. 공부가 안된 채로 매도를 해서 아쉬움이 남지만 손해는 아니어서 앞으로 제대로 공부해 보고 싶습니다. 현재 전세로 거주중이며 거주분리로 투자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1년에 3000만원정도 저축도 하려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강의를 들으며 1호기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댓글
하나은맘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