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2기 85조 모아]

나아지지 않는 현실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남편을 설득해 듣게 된 열반스쿨 너바나님의 강의는 애써 외면하고 있던 내 안의 두려움을 낱낱이 마주하게 해주었다. 결혼 후 아이가 태어나고 맞벌이에서 외벌이가 되고 아이가 자라며 지출은 점점 늘어만 가는데다 준비되지 않은 노후에 대한 두려움. 정말 보고 싶지 않았던, 하지만 꼭 봐야만 했던 현실을 볼 수 밖에 없었다.

'캐시카우를 만들어야 할 종자돈을 내 집 마련에 다 깔고 앉아 앞뒤가 꼬인다.'는 말씀을 하실 때는 머리가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것 같았다. 내 이야기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 저지른 일을 다시 돌릴수는 없었다. 현실의 아픔은 가슴에 담고, 이 실수를 만회하고 경제적 독립을 하기 위해 너바나님의 말씀을 한자라도 더 머리에 담아야했다. 딱 2번 밖에 들을 수 없는 강의 지식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 집중하고 또 집중했다.

처음부터 무작정 부동산 투자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월급쟁이의 현실과 미래’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는 것이 좋았다. 눈앞의 세상이 바뀌는 것 같이 느껴졌다. 내가 사는 세상이 아니라 나와 같은 공간에 있어도 다른 세상에 있는 사람들의 삶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나아가 지금은 나와 다른 곳에 있는 부자의 삶으로 들어가기 위해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해 설명해주시니 내 안에 희망과 열정도 깨어나는 것 같았다.

강의를 듣고 나니 종자돈이 거의 모이지 않는 지금 어떻게 종자돈을 모아야 할지 또 다른 숙제가 생겼지만 방법을 찾게 될 것이란 생각이 든다. 열심히 따라가자! 좋은 강의를 만들어 부자의 길로 이끌어주시는 월급쟁이 부자들의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