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돈의 속성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5기 47조 보라v]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 돈의 속성
  2. 저자 및 출판사 : 김승호
  3. 읽은 날짜 : 2024.03.10
  4. 총점 (10점 만점) : 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Chapter2. 앞으로 주식이 오를 것 같습니까?]

#폭락의 의미 #시장이 악화되어도 대응할 수 있는 투자

10년을 기다릴 수도 있는 자본만으로 투자를 하면서 폭락장에서 더 폭락할까 봐 겁을 내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 폭락이 거듭되면 주식의 가격은 회사의 본질적인 가치 밑으로 내려간다. 리스크가 사라진 정도가 아니라 그 자체가 이익 분기점을 넘어선다. 여기서부터는 시장 고수들과 자본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주식의 본질적 가치를 계산하므로 명품을 줍는 기분으로 사 모은다.

투자를 하는 사람은 예측을 하고 그 예측이 맞아야 수익이 나는 상황에 자신을 놓아두면 안 된다. 시장 상황이 더 악화돼도 대응할 수 있는 상황 안에서 투자를 해야 한다. 이것이 투자의 정석이다.


[Chapter3. 재무재표에 능통한 회계사는 투자를 정말 잘할까?]

#영업이익 #회계학

직접 회사를 운영해보니 성장 초기에는 이익보다 매출이 중요하고 이후에는 당기순이익보다는 영업이익이 더 중요하고, 현금흐름이 좋지 않으면 흑자 도산이 될 수도 있다. 당기순이익은 회사의 건물 매각이나 다른 투자를 통해 증가시킬 수 있지만 영업이익이 줄어들고 있으면 근본 사업이 힘들어져서 회사를 야금야금 팔아 운영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자본은 많은데 현금으로 보유만 하고 사업투자가 이뤄지지 않으면 이 역시 의심을 해야 하고, 반대로 성장이 너무 빨라서 매출은 증가하는데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대박일 가능성도 있다. 이런 회사는 시장을 장악하고 이익구조를 개선하면 시장의 독점 강자가 되기 때문이다.

상장회사를 감사하는 회계사는 해당 회사에 투자하지 못하도록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인생에 한 번은 꼭 해야 할 공부이니 시중에 나와 있는 쉽거나 어려운 회계학 책을 모두 사고 관련 강연도 찾아다니기를 권한다.


[Chapter3. 김승호의 투자 원칙과 기준]

#가장 나쁜 투자 #시간 #아님 말고 #매도x #1등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은 가장 나쁜 투자다. 물론 투자를 위해 대기하는 자본도 투자다.

내가 돈을 버는 이유는 시간을 사기 위해서다. 나는 내 자산으로 나의 인생을 나에게 선물한 사랆이다. 내가 무엇을 하든, 하지 않든, 모두 내 자유다. 모든 시간을 나를 위해 쓸 수 있으니 무엇이든 공부할 수 있고 필요한 모든 것을 구할 수 있다. 주변에 정보를 확인하고 의견을 구할 수 있는 최고의 전문가들을 고용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자본이 생길수록 투자 대상의 정보의 양과 질이 달라진다. 더 좋은 자산 투자 구조들이 생겨난다.

주식도 내가 원하는 가격에 다다르면 지정가로 산다.

나는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평생 팔 필요가 없는 상품을 찾는다.

어떤 업종이든 그 업종에서 1등이 되면 가격결정권을 가진다. 부동산을 살 때는 그 도시에서 가장 비싼 지역을 고르고 주식을 사면 해당 업계의 1등 주식을 산다. 1등을 넘보는 2등고 주목한다. 하지만 3등에겐 냉정하다.


[Chapter3. 당신의 출구전략은 무엇인가?]

#출구전략 #매각 #기업공개 #출구전략x

회사를 창업하거나 현재 사업을 하는 모든 사람은 출구전략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본인의 사업체가 현재 아주 잘되고 있어도 앞으로 몇 년 안에 존속 가능성이 없어지거나 경쟁자가 늘어날 것 같으면 매각을 하는 것이 첫 번째 출구전략이다. 그러므로 함부로 자기 이름을 사업체에 넣지 말자. 프랜차이즈로 매장을 100여 개 넘게 키운 회사들은 현재 이익이 많아도 개인이 살 수 없고 지속성장 가능성을 곱하기 때문에 오히려 매각 가격이 낮아질 수 있다.

회사가 산업 안에서 자리를 잘 잡았고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고, 성장을 마친 후에도 오랫동안 수입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업을 만들었다면 가장 대표적인 출구전략은 기업공개 IPO 혹은 큰 기업과의 인수, 합병이다. 기업공개를 추진하는 이유는 회사가 너무 커져서 개인들이 살 수 있는 규모가 아니기에 여러 개인에게 분산해서 팔려는 기업 공개가 있고, 증자를 통해 자본 조달을 후 더 빨리 시장을 장악하려는 목적의 기업공개가 있다. 전자는 창업자가 팔고 나가려는 의도가 있고 후자는 회사를 키우려는 목적이 있다.

마지막으로 출구전략이 없는 출구전략은 사업체가 대를 이를 정도로 단단하고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가졌거나 특정 영역에서 시장을 장악하고 있을 때 가능하다.

미리 준비하면 이에 맞춰 자신의 사업 방향을 면밀하게 조정해나갈 수 있고 투자 방향과 한계를 미리 계산할 수 있다. 사업을 시작할 때 사업계획서가 있듯이 사업에서 물러설 때도 사업계획서가 필요하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Chpater3. 부의 속성]

#정기적인 지출 주의

작은 돈을 함부로 하지 말고 정기적인 지출을 모두 줄여야 한다. 수입 중에서 가장 좋은 수입은 정기적으로 들어오는 돈이고 가장 나쁜 지출은 정기적으로 나가는 돈이다. 매달 자동이체로 나가는 돈은 아무리 사소해도 줄여야 한다. 한 달에 10만 원에 속지 마라. 그 10만 원짜리 뒤에 줄줄이 36개가 달려 있기 마련이다. 3년 계약 360만 원짜리가 10만 원씩 나갈 뿐이다.


[Chapter4. 당신 사업의 퍼(PER)는 얼마인가?]

#PER 높이기 #가짜 수입

주가수익비율이라고 하는 PER는 어떤 주식의 주당 시가를 주당순이익(EPS)로 나눈 수치다.

회사의 PER이 높다는 의미는 회사의 가치가 고평가되어 있다는 의미로 앞으로 성장이 기대되고 지속적 사업 가능성이 높아 미리 높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는 뜻이 된다. 반대로 PER가 낮다면 이 회사가 아직 인정을 받지 못했거나 사업성이 믿음직하지 못하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학원 원장님은 PER가 0다. 이유는 원장님이 그만두면 학원은 운영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수입의 발생 근원이 얼마나 안정적으로 얼마나 지속할 것인가에 따라 PER는 높아지고 안정성이 사라진 소득은 PER가 제로가 되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PER가 높은 직업은 그 직업으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고용해서 돈을 버는 경영자들이다.

개인의 경제활동에서는 자본에서 생긴 돈만이 내 돈이다. 수입은 높지만 낮은 PER를 가진 직업이나 사업체를 가진 사람은 자신의 생활 수준을 바꿔야 한다. 당신의 수입은 진짜 수입이 아니다.


[Chapter4. 사업가는 스스로에게 자유를 줄 수 있는 유일한 직업]

#임원이 될 확률 0.7%

대기업은 더 이상 꿈의 직장이 아니다. 꿈을 빼앗는 직장이다. 정말 평생 자신의 시간을 팔아서 돈을 벌며 살고 싶은가? 사실 평생이란 말도 맞지 않다. 나이 50 전에 명퇴 요구를 받을 것이고 그때 이후론 더 이상 그의 시간을 살 사람이 아무도 없다. 임원이 될 확률 0.7%보다 사업으로 성공할 확률(10%)이 42배나 높다.


[Chapter4. 재산을 모을 때는 농부가 되고 투자할 때는 어부가 돼라]

#결정의 방향 #결정의 속도 #위기 대처 준비

부자들과 당신의 다른 점은 결정의 방향과 속도다. 그들은 재산 형성과정에서 수많은 결정을 잘해서 그 자리에 가 있을 확률이 높다. 부자들은 재산을 모을 때는 농부처럼 행동한다. 깊게 땅을 파고 비를 기다리고 가뭄을 이겨내며 오래 견딘다. 그러나 돈을 벌어 자산이 생기면 어부처럼 돌아다닌다. 이곳저곳에 출몰하는 물고기 떼를 따라 배를 돌리고 바람과 수온을 따라 어디든 그물망을 내린다. 작년에 이곳에서 줄곧 재미를 봤어도 해가 바뀌면 직관을 따라 그물의 위치를 변경한다. 투자 자산의 움직이에 따라 냉정하고 신속한 결정을 한다. 자기의 주관이 명확해서 자산관리인이나 금융사 직원들의 의견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어부는 수협 공판장에 전화를 걸어 그물을 내릴 시기나 장소를 묻지 않는다. 부자라고 해서 위기가 올 것을 짐작하거나 알려주는 시스템은 없지만 위기가 발생하면 대처할 준비가 평소에 되어 있다는 점이다. 실제 위기 발생 시에 이에 대처하는 더 나은 답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답이 보이면 실제로 시행한다는 점이다. 보통 사람들이 주저하는 사이에 이미 판세를 뒤집어놓고 기다린다. 즉,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능력이 탁월할 뿐이지 더 많은 정보와 자산이 위기 시에 이들을 돕고 있지는 않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 투자를 하려고 마음먹었다면 마치 회사를 경영하듯, 대학 학부 과정을 다니듯, 4년은 공부하라. 좋은 선배가 있다면 수업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워런 버핏, 벤저민 그레이엄, 하워드 막스, 앙드레 코스톨라니 등이 오랜 성공과 삶을 통찰을 갖춘 철학적 선생이다.)
  2. 내 단계는 금융 용어 공부가 필요하다. (가산금리, 경기동향지수, 경상수지, 고용률, 고정금리, 고통지수, 골디락스경제, 공공재, 공급탄력성, 공매도, 국가신용등급, 국채, 금본위제, 금산분리, 기업공개, 기준금리, 기축통화, 기회비용, 낙수효과, 단기금융시장, 대외의존도, 대체재, 더블딥, 디커플링, 디플레이션, 레버리지 효과, 만기수익률, 마이크로 크레디트, 매몰비용, 명목금리, 무디스, 물가지수, 뮤추얼펀더, 뱅크런, 베블런효과, 변동금리, 보호무역주의, 본원통화, 부가가치, 부채담보부증권, 부채비율, 분수효과, 빅맥지수, 상장지수펀드, 서킷브레이커, 선물거래, 소득주도성장, 수요탄력성, 스왑, 스톡옵션, 시뇨리지, 신용경색, 신주인수권부사채, 실질임금, 애그플레이션, 양도성예금증서, 양적완화정책, 어음관리계좌, 연방준비제도, 연방준비은행, 엥겔의 법칙, 역모기지론, 예대율, 옵션, 외환보유액, 워크아웃, 원금리스크, 유동성, 이중통화채, 자기자본비율, 자발적 실업, 장단기금리차, 장외시장, 전환사채, 정크본드, 제로금리정책, 주가수익률, 주가지수, 조세부담률, 주당순이익, 중앙은행, 증거금, 지주회사, 추심, 치킨게임, 카르텔, 콜옵션, 통화스왑, 투자은행, 특수목적기구, 파생금융상품, 평가절하, 표면금리, 한계비용, 헤지펀드, 환율조작국, M&A)
  3. 현재 임차료(월세)를 낼 수 있는 정도라면 사서 들어간다. 우리가 발생시키는 트래픽 자산을 건물주(임대인)에게 빼앗길 이유가 없다.
  4. (회사에서) 출구전략을 세우자. 출구전략 없는 출구전략을 행하기 힘들다면(임원이 되기 힘들다면) 매각하거나(이직), 기업공개(몸값을 올려 이직 or 부장 진급) 등 다른 길을 모색해야 한다.
  5. 위기시에 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사전에 대처할 준비를 갖춰라. 그리고 누구보다 빠르게 실행하라.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회계학(부동산) 책을 30권 읽는다.
  2. (1등에 매물을 내가 정한 가격에) (팔지 않을) 투자를 한다.
  3. 나와의 약속을 잘 지키자.
  4. 일어나자마자 기지개를 켜자.
  5. 자고 일어난 이부자리 정리하자.
  6. 아침 공복에 물 한잔 마시자.
  7.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자.


STEP5. 책 속에서 기억하고 싶은 문구

  1. 일이 잘 풀리지 않는 사람은 음식을 줄이며 절대로 배가 부르게 먹지 말고 진하고 거친 음식을 멀리하고 일정하게만 먹어도 다시 운이 돌아온다. 식사를 제대로 정해진 시간에 하려면 생활이 일정하고 불필요한 사람들을 만나지 않아야 한다. 그러면 몸이 가벼워지고 운동을 하고 싶어지며 걷고 움직이다 보면 생각이 맑아진다. 그제야 비로소 욕심과 욕망을 구분할 줄 알게 되고 들고날 때가 보인다.
  2. 나는 자산을 모을 때는 집중투자를 하고 자산이 자산을 만들어낼 때는 분산투자를 지킨다. 이 자산이 반드시 지켜야 할 자산이라면 몽땅 선반 위에 올려놓으면 안 된다.
  3. 내가 만약 지금 스물다섯 살 직장인 청년이고 지금의 내 모든 경험과 지식을 이용할 수 있다고 가정하면 나는 매달 급여에서 50만원 정도의 돈을 빼서 한국에서 제일 큰 회사의 주식을 사겠다. 가격이 오르내리는 것은 상관없다.
  4. 상사에게 지시를 받고 업무를 끝냈으면 끝냈다는 확인보고를 해준다. ‘했으면 그만이지’라는 행동은 상사의 기준에서 보면 하지 않은 것이다. 특히 잊고 있던 업무를 마쳤다고 확인해주면 상사의 인식 속에는 믿을 만한 부하로 각인된다.
  5. 정중한 말투와 단정한 복장을 갖추고 대기 좌석을 부탁하면 대부분 자리가 나올 것이다. 옆 은행이 똑같은 자유 적립식 적금에 2.07%를 주는 것을 알고 있으면 2.08%를 달라고 요청할 만하다. 고객을 잃고 싶지 않은 매니저의 재량에 따라 은행 내부에 그런 예외 규정을 가지고 있다. 선택을 요구받거나 선택을 해야 되는 상황이 오면 답안지 안에서만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의미다. 세상에 모든 것은 흥정할 수 있다는 걸 잊지 말기를 바란다.
  6. 흥정이 완료되었는데 또 다른 이유로 다른 가격을 요구하는 순간 나는 거래를 중지한다. 이 방식이 거래를 잘하지 못하는 사람이 쓸 수 있는 가장 최선의 거래 방법이다.
  7. 여럿이 걸을 때는 한쪽으로 걸어라. 공공장소에서 화장 고치지 마라.
  8. 복팔분이란 배의 80% 정도가 차면 식사를 그치라는 교훈이다. 이 가르침을 따르면 몸의 순환이 좋아져서 달리 병이 생기지 않고 배를 가득 채움으로써 생기는 모든 병을 미리 막아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한다. 투자를 할 때도 과도한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이 가장 확실한 이익만 챙기는 것이다.
  9. 탁월한 성과를 내는 사람들이 매일 잡는 가장 중요한 약속은 자신과의 약속 시간이며, 절대 그것을 어기는 법이 없다. 자신이 해야 할 단 하나의 일에 대해 구체적인 목표가 정해지면 시간이 초과되든 남든, 일단 그것을 끝내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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