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서투기 10기 63조 머든될레나] 1강 후기

  • 24.03.13

자모님의 확신에 찬 강의는

빨리 서울을 가보고 싶게 만들기도 하고

가치성장과 소액투자의 그 가운데(회색지대)서 고민만 하고 있던 나를

괜찮다고 어루만져 주기도 하였다.


무엇보다 지방러인 나에게

서울의 25개구가 어디에 붙어있는지 감을 잡게 해 주었다.

한강의 남쪽과 한강의 북쪽으로

생각난 김에 그려볼까나

확실히 틀리지 않고 그린 것은 강남 서초 송파 강동구 양천구 마용성광

동대문구와 서대문구 사이에 종로와 중구, 동대문 옆에 중랑구, 동대문 위에 성북구, 그 위에로 노도강, 서대문구 위로 은평구.

헷갈린 곳이 영등포, 동작구, 구로구, 금천구 였다.

3번 더 그렸더니 이제 서울의 구는 외워졌고

지도를 보니 자연스럽게 군도 함께 고려하게 된다.

감사합니다.


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선택의 근거(기준) 갖기! #쌀 때 사기 #사람들이 진짜 좋아하는 그 단지 찾기

#조급해 하지 않기 # 보물찾기 하지말기 #투자하고 싶은 10개 단지 뽑기

#행동하는 한 달 만들기 #열심과 행복은 공존 가능!!!


중요한 것!!!


자모님이 꼭 해보라고 한 것!

# 내가 월부에 온 이유는 무엇인가?

# 내가 월부에 온 이유는 내 나이에 내 경제적 형편이 맘에 들지 않아서다.

이 쯤 되면 내가 사고 싶은 것은 돈 걱정없이 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러지 못했다.

장을 봐도 몇 원인지 따져봐서 사야했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나...

우리 딸이, 아들이 하고 싶다는 게, 갖고 싶다는 생기면 다 사줄 수 없어서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했다.

우리 부모님이 편찮으시면 얼마나 많이 안 좋으실까 걱정보다 얼마를 보태드려야 하나 하는 걱정이 먼저 앞서게 되면서 부터다. 이것은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니었다.

나보다 젊은 나이에 좋은 차를 타는 동료들을 보며 내 차가 한없이 작아보이는 경험을 할때. 단박에 가서 내 새 차를 계약할 수 없는 현실적 경제적 어려움.

척추가 많이 휘었다는 딸의 상태를 들으며 또 얼마가 들어가야 하나.(나쁜 엄마다! ㅠㅠ) 나도 명품 가방 하나 사 볼까하며 모아 둔 돈이 전부 보조기 구입비로 들어가서 아쉽다가도 그럴 수 있어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왜 나는 진작 내가 스스로 투자자가 되어 보려고 하지 않았을까?

왜 나는 내 배우자만 바라보고 있었을까 하는 자각이 들었고.

아 내가 투자자가 되어야 겠구나. 저 사람은 이만큼에서 만족하는 사람이구나를 깨달은 그 순간이었다.

그래서 월부에서 강의를 듣고 있지만

40년 넘게 월급쟁이 직장인으로 살아 온 나는 업무를 성실히 한다는 이유로 초과 근무는 예사로 생각해 왔던 사람으로서 월부인과 직장인과 두 아이의 엄마로 살아내기가 참 버겁다.

업무에 치이는 직장인으로서 매일 느닷없이 쏟아지는 업무에서 허덕 거리다가, 퇴근 후에는 강의와 ㅇ임보로 허덕거리고, 마음은 괴롭고. 임보도, 앞마당도 제대로 된 게 없는 것 같은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지만

그래도 내가 강의를 듣고 있는 것은

'경제적 자유를 통한 내 선택의 자유'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을 수 없어서다.

조금만 더 행동하자.


서투기 동안

##10개의 트레킹 단지를 고르자.(자모님 말씀) #선택의 근거를 늘려가자.

#자모님이 아들에게 해 준 그 좋은 말을 나도 우리 아이들에게 할 수 있는 엄마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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