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열빈스쿨 기초반 73기 31조 키호랑희]

  • 24.03.17

2-1. 인생을 바꾸는 방법 - 비전보드 리뷰 (0315)

지난주 열의에 가득찬 상태로 주말 내내 시간을 빼서 완강을 했다. 그리고 나는 투자자라고 어머니께 선포(?ㅋㅋ)를 했다. 그른데.. 일주일만에 내가 100억 투자자가 되지는 않겠지만.. ‘지난 한 주간 나는 정말 투자자처럼 또는 그런 마음을 조금이라도 품고 살았는가..?!’ 라는 내용으로 뼈를 때리시는 너바나님.


목표를 이루는 빠른 방법 혹은 시행착오를 줄이는 방법은 그 분야에 이미 성공한 사람의 발자취를 따라 가는 것이다. 그러니까 롤모델을 두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에게 투자 롤모델이 있는가? 투자 롤모델이 있다면 그 사람을 따라 하나씩 시도해 볼 수 있다. 내가 새로운 모습을 창조해 내는 것이 아니라, 이미 성공한 사람을 따라 한다면 생각이 복잡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나에게 주는 셀프 과제는 이번 열기반을 통해 투자 롤모델을 정하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강의를 들으면서, 커뮤니티 내에서 소통을 하면서 여러 성공사례를 볼 것이다. 그 중에서 나의 상황과 가장 비슷한 사람을 찾아 투자 롤 모델로 삼는 것이다. 그리고 나의 롤 모델이 행한 것을 따라해보자. (나 따라하는 건 잘하자나..)

모델이 있다면, 어지러운 일상 속에서 또는 혼란스러운 목표를 향한 마음의 등대가 되지 않을까?


2-2. 부린이에서 투자 고수가 되는 법 (가장 빠르게 부자되는 법) (0315)

계속해서 투자자의 마인드셋을 알려주신다.

  1.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라.
  2. 하락장을 버틸 수 있어야 한다.
  3. 투자자가 되려면 규모의 경제를 활용해야 한다.


어쩌면 위 내용은 투자에 조금만 관심이 있다면 들어봤을 법한 내용일 수도 있다. 이런 내 생각을 아셨는지 너바나님께서 반복하신다, 내용만 익히지 말고 실행 하라고 말이다. 또 반복해서 말씀 하시는 것은 지금이 기회라는 것이다.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서 지금 빠르게 뭔가를 매수하고 싶어진다. 그치만 나는 투자금이 적고, 아직 공부가 부족하다. 착실히 공부해서 이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 +_+


아, 그리고 투자 시장은 냉정 하다고 말씀해주셨다. 그러니깐 나의 애타는 마음을 알고 “옛다 수익!”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니깐 공부가 필요하다. 나의 간절함으로 수익을 달라고 조르지 말고, 나도 어엿한 투자자로서 내 수익은 내가 가져오겠다!



2-3. 10년 뒤 가장 가격이 많이 오를 아파트 가치 판별법 (0316)

투자는 나의 수요와 타인의 수요 중 타인의 수요가 높은 곳을 사야 한다. 나는 서울에서 많은 지역에 대해 경험을 한 것은 아니다. 그런데 “강남은 나와 맞지 않아.” 라고 늘 단정 지었다. 이유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ㅎㅎ) 그런데 사람이 많다는 것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그러니까 투자할 때, “나의 기준”이 아닌 “다수가 선택하는 이유”를 볼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부동산 가격을 결정하는 데에 또는 큰 힘을 실어주는 것이다.


저평가된 곳에 투자하라. 저평가된 곳이면 누구나 사고 싶을 것이다. 그런데 저평가 된 곳인지 어떻게 알지?! 1)부동산 가격을 결정하는 가치 요소들을 잘 파악하고 읽을 줄 알아야 한다. 2)내가 아는 지역을 늘려야 한다. 내가 파악하고 있는 선택지가 많을 수록 비교 평가를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중 가장 좋은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고로 부동산의 가치를 파악하고, 실제 적용해보고 그리고 앞마당을 넓혀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2-4. 앞으로 부동산 가격이 오를까? 떨어질까?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0316)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임금은 220배 상승, 집값은 700배 상승했다.(wow!) 10년간 통화량이 2배 늘어남에 따라 전세가도 2배 증가했다. 즉 통화량이 늘어날 때 전세가도 상승했다. (이것을 선명하게 이해하려면 자본주의를 더 공부해야 겠다.) 결론은 지금 내가 투자를 하지 않고 현금만 보유한다면 그 현금은 나중에 반토막의 가치밖에 하지 못한다. 그러나 부동산에 투자를 한다면 물가와 집값이 상승하면서 투자했던 나의 자산도 상승할 것이다.

헬리오 시티에 대해 언급하셨는데, 케이스 스터디로 미리 공부해두자.


💡 오늘 배운 용어

  1. 감가상각 depreciation: 시간의 흐름에 따라 유형자산의 가치 감소를 뜻함.
  2. 헷지 hedge: “리스크 헷지를 하다” 내 재산의 영역을 표시하고 내 것을 보호하는 것. 위기에 대한 대비책을 준비하거나 위기 관리를 하는 행위
  3. 보합: 시세가 거의 변동 없이 계속되는 일
  4. 경제적 해자 economic moat: 경쟁사로부터 기업을 보호해 주는 높은 닞입장벽과 확고한 구조적 경쟁 우위를 뜻한다.


2-5. 너바나의 투자 기준 (0317)

너바나 레시피처럼 방법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투자의 기초인 마인드를 먼저 쌓는 것이 지금 단계에서는 필요하다고 느꼈다. 여러번 반복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을텐데, 오늘 강의에서 그것을 조금 더 느낄 수 있었다. 하락장에서 버틸 수 있는 힘, 투자를 실패했을 때 극복하는 힘. 그건 모두 “된다”라는 마인드셋 위에 지식을 쌓았기 때문에 본인이 하는 투자에 대해서 믿는 힘이 생기는 것이 아닐까?


투자는 SELF이고, 그리고 실전이다. 혼자서도 잘 선택하려면 메타인지를 키워야 한다. 그러니까 내가 어떨때 배트를 잘 치는지 스스로 파악해야 한다. 투자를 잘 하는 사람은 부동산의 가치를 보는 눈이 있고 임장, 매수 등 실전 능력이 있다. 메타인지를 키우는 것, 부동산의 가치를 보는 눈, 실전 능력 모두 지금은 없다. 그러니까 배워야 한다. 특히 멘토와 러닝메이트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월부커뮤니티에서 활동을 조금씩.. 예를 들면 하루 칼럼 1개 읽기부터 시작해서 활동을 해보자. 그리고 러닝메이트는 우선 내가 먼저 성실하게 쌓아가고 있다보면 비슷한 사람이 있음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투자할 때는 리스크 햇지가 중요하다. 부동산 투자는 리스크가 크다고 볼 수 있다. 리스크 햇지를 위한 몇 가지의 너바나 레시피를 알려주셨다. 그 내용에 대해서 지식적으로는 알겠지만 사례를 통해 익히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카페, 커뮤니티 또는 직접 서치를 통해서 어떤 상황에 봉착할 수 있는지도 배워보자.



열기반은 정말 기초반이었다. "지금 당장 이렇게 하면 돈 법니다!" 하는 강의가 아니었다. 장기간을 보고 투자자로써 ABCD- 알파벳부터 배우는 강의라고 느꼈다. 그러니까 1강과 2강을 통해서는 투자자의 마인드셋을 반복해서 말씀 해주셨다. 어릴 때 배웠던 덧셈과 뺄셈 방법이 성인인 지금까지도 익숙하듯이 아마 지금 쌓아두는 투자자의 기본 마인드셋이 10년후 내가 100억대 자산가가 되었을때도 내 마음에 이질감 없이 머물러 있을 것이다. 그러니깐 올바른 투자자의 마인드셋을 익히는 데 최선을 다하자.




< 완강 인증 캡쳐 >

(저는 왜 강의 중 마지막 화면 캡처가 힘들까요..ㅎㅎ..)




댓글


버팔로Q
24. 03. 17. 17:15

와. 마지막 화면 슬램덩크에서 정말 제가 좋아하는 장면 중 하나인데. 후기 너무 잘 정리하신 것 같아요. 다시 복습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