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3기 67조 리나리나]

  • 24.03.17

이번 2주차 강의는 부동산 투자 필승법을 배우는 느낌이었다.


주식투자와 마찬가지로 부동산 투자도 공통점이 많이 있다.

사실 나도 몇년간의 주식투자 경험이 있고 부끄럽지만 잡히지 않는 대략적인 막연한 느낌적인 느낌으로 투자를 한 경험이 꽤 있다. 다행히 간이 작아서 투자금액이 크지 않았어서 별로 손해를 보지는 않았지만 너바나님이 실제 사례를 들어서 말씀해주신 부동산 투자 실패사례를 들으면서 부동산 투자를 그냥 적당한 입지 조건만 보고 사면되는거 아닌가? 하고 생각한 시간을 반성하게 되었다.


그냥 직장 가까우면 아닌가?

역세권이면 되는거 아닌가?

강남접근성 좋으면 그만 아닌가?

애들키우기 좋으면 그만 아닌가?


정도로 생각했는데..뭐 사실 위의 말들이 강의에서도 알려주신것처럼 중요한건 맞는데

왜 그것들이 중요한지 실제의 자세한 데이터와 함께 보고 난 후 이해하는 것과 그냥 대충 느낌적인 느낌으로알고 있던 것은 많은 차이가 났다. 강의에서 말씀해주신 각 지역별 기업갯수와 기업의 종사자수,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 노선등 여러가지 정보들이 결국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걸 팩트를 통해 이해하고 나니 머릿속에 더 각인이 되었다.


그리고 부동산 투자 경험이 없으면서 나 역시 당연하게(?) 부동산 투자 후 큰 수익을 바라고 있었다는 것도깨달았고 초보자일때는 잃지 않는 투자를 해야한다는 점이 많이 와닿았다. 


위에 말한 입지조건들 외에 매물의 전세가율과 전세가 그래프가 어떠했는지..그것을 통해 미래의 모습을 예상해보기, 입지독점성을 고려하는것 등은 이전에는 전혀 고려치 못했던 부분이어서 더 많이 배우는 느낌이었다.


지금 나의 상황에서 수업내용을 어떻게 적용해보면 좋을지를 생각해보니 

멀리있는 달콤한 꿀을 자꾸 생각하기보단 꾸준히 임장 다니며 다의 앞마당을 넓히는 것.

실현 가능한 선에서 나의 계획을 세우고 그걸 지키는 것 등으로 좁혀졌다.

아직은 여전히 피부에 와닿지 않게 느껴지는 부동산 투자의 준비과정(임장, 관련서적 읽기, 경험자들 만나기, 투자메이트 만들기)과 경험을 조금씩 조금씩 가랑비에 옷젖듯 익숙하게 만들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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