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작년 한 해 난 참 열심히 살았다.
늦은 나이?에 자격증도 따고, 공채에 합격하기 위해 밤낮을 자소서 준비와 면접 준비에 몰입했던거 같다. 기쁜 합격 소식과 함께 3월 발령을 기대했지만... 나는 9월 발령이란다ㅜㅜ 갑자기 주어진 6개월의 시간... 난 뭘 해야할까?
그동안은 육아에 나의 모든 열정을 쏟아부었다.
아이들이 같이 보고 싶어할까봐 좋아하는 드라마도 안 봤고, 독서와 가정일에 진심인 엄마였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나에게 "참 잘했다"라고 칭찬해주고 싶다.
6개월의 시간을 뭘하면 좋을지에 대해 한참을 고민했다.
여행을 가볼까? 자격증을 따볼까?
가만히 생각해보니 난 나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었다. 반대로 도움이 될까?라는 의심이 들면 열심히 안 할 사람이다.
그래... 부동산 공부를 한번 해보자.
그동안 적지않은 부동산 책을 읽었다. 독서만 하고 실천하지 않으니 변화되는게 없다.
월부 강의가 있다는건 예전부터 알았지만, 돈 내고 들어야할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시간이 많으니 한번 들어보자라는 마음에 결제를 했다.
그렇게 시작된 너바나님의 강의...
1강은 부자마인드를 가져야겠구나... 정도로 이해했다.
2강이 시작되고... '사람들이 유튜브에 부동산 강의들이 많은데, 유료강의를 듣는 이유가 여기 있었구나'를 느끼게 되었다. 나에게 꼭 필요하고 10년, 20년전 알고 있었어야 하는 내용이었다.
2강은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단숨에 완강했다.
몇번의 부동산 매수 경험이 있지만, 난 너바나님이 알려주신 부동산의 입지에 대한 부분을 놓치고 있었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내가 사는 곳이 좋다는 생각에 안주하고 있었다.
나에겐 자산을 불릴 수 있는 여러번의 기회가 있었지만,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기에 그 기회를 잡지 못했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들게 해주는 강의였다.
부동산의 입지를 결정하는 직장,교통,학군,환경,호재와 악재,브랜드의 가치를 따져보고 같은 가격에 더 가치가 높은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나의 안목을 키워야겠다.
10년 후의 내가 이 글을 다시 읽는다면 그 땐 "미세스성~ 참 잘했다"라고 나에게 칭찬해 줄 수 있길.....
댓글
9월까지 남은 6개월의 대기기간이 오히려 미세스성님께 정말 중요한 시간이 될 것 같아요! 미세스성님을 응원합니다:)
와 미세스성님~ 이런 스토리가 있으셨군요. 2강에서 너바나님께서 농사꾼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이미 자제분들을 멋지게 키워내고 계신 미세스성님은 훌륭한 농사꾼의 자격을 넘치게 가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 응원합니다! 끝까지 꾸준히 화이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