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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1주차에비해 조금은 더 실질적인 내용이 있어서 좋았다. 너바나강사님께서는 사람들이 이거 마인드 강의라고 하지만 이게 정말 중요해서 그렇다라고 말씀해주셨지만 아직도 나는 내 앞에 당장 닥친 고민에 더 귀가 열리는 것 같다. 지금 나에게 1호기 씨앗을 뿌리고 기다리는 인내의 문제나, 힘들게 투자한 물건이 하락장을 맞아 방황하거나 부자가 될 수 없을거란 실망이 앞에 놓여있었다면 마인드를 다잡는 방법이 너무 간절했을텐데 아직은 어떻게 부동산 공부를 시작해서 1호기까지 가는지가 더 급급해서 실질적인 강의가 더 귀에 박힌다. 특히 아기를 보며 정말 10분씩 짬내서 강의를 이어보기 하다보니 귀가 쫑긋 할 수 있는 내용을 들을 때 훨씬 강의를 듣는 만족도가 높았는데 이걸 어떻게 소화하고 내것으로 만들지 고민해봐야겠다. 투자를 처음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주식 부동산 강의 중 무얼 먼저 들을까 고민하던 때 너나위님 강의를 듣고 열반기초까지 왔는데 사실 아직도 환급성이 낮은, 오래 묵혀두어야하는, 주식처럼 계란을 여러 바구니에 담는게 아닌 한 번의 선택으로 너무 큰 돈이 묶이게 되는 부동산에 투자하는게 맞는가 라는 생각이 계속 있었는데 그 의심을 조금은 누르고 부동산을 빨리 갖고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강의였다. 뭐든 아는만큼 보이는게 맞기에 아직은 앞이 잘 보이지 않아서 헛갈리고 또 쉽게 요동치지만 멀찍이 뚜렷이 내다보시는 선배님들 말씀을 듣고 있으면 또 마음에 열정이 생긴다. 하나씩 차근차근 잘 배워보고 싶은데 현실이 너무 피곤하고 빡빡해서 마음만큼 실컷 공부하고 소화하지 못하는게 조금 답답하고 속상하다. 그래도 이렇게 어영부영 미루면 씨앗을 퍼먹게 될테니 꼭 올 해 안에 1호기를 마련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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