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 이런 것이 부동산 공부하는 건가...?
작년 9월을 끝으로 부동산공부를 잊다가 2월에 특강을 들은 후로 오랜만에 정규강의를 들어서 조원분들과 활동을 하게 되었는데 왜 계속 부동산공부를 하지 않았나 반성하면서 왜 끊임없이 해야하는 지 알겠더라구요.
작년에 강의를 듣고 임장을 다니면서 임보를 작성할 때
생각 없이 시세 따고, 지도 올리고, 장표쓰기만 해서 이걸 왜 해야 하지.. 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았어요
그러나 그 때 생각 없이 했던 일들이 손에 익숙해졌는지, 이번 임보쓰기를 나름 헤매지 않고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익숙해진 작업을 하고 나서 보니...
왜 입지에 대해 알아가는 지 - 그래야 이 지역의 특성을 알 수 있으니까
왜 전체단지 시세를 따고 시세지도에 올려야하는 지 - 가격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가격비교가 편해져서
왜 단지장표를 써야하는 지 - 그래야 이 단지의 특성을 내가 까먹더라도 기록할 수 있으니까
왜 결론을 내야하는 지 - 그래야 이 단지, 지역의 가치를 내 스스로 파악하고 후에 비교평가할 수 있으니까
(결론 부분은 아직.. 어려움..ㅎ)
이런 부분들을 깨닫기 시작한 것 같아요
이렇게 깨닫게 된 것은 제가 생각했을 땐, 강의와 조원분들과의 활동 덕이 정말 큰 것 같습니다.
이번 조모임에서
각자 생각하는 생활권의 순위, 왜 이 단지가 더 비쌀까, 이 단지는 생각보다 싸서 신기하다 같은 의견들을 제가 보기 힘든 다양한 각도에서 알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댓글
요래서 동료와 함께 하라고 하나봅니다~저도 임장도 함께하고 의견도 나누니 좋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