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강의 하나 남기고 쓰는 후기

이번주는 너무 바빠서 임보를 완주하느라 강의를 다 듣지는 못했지만

딱 하나 남기고 쓰는 강의에요

제가 생각한 서울의 북동쪽의 편견들을 훨씬 정리할 수 있는 강의였어요

서울을 고향으로 쭉 오래 살았고

성동구는 신금호쪽 외에는 가본적이 없었고

광진구는 운전하면서도 들르고 어릴땐 소풍으로도 자주 가던 동네이다보니

딱히 유명한 아파트도 없고 딱히 좋은 곳도 없었던 동네라

왜 2급지인지 의문이 많았는데

깔끔히 정리해주신 강의였어요


광진구는 제가 생각하기에 그렇게 좋지 않은 동네였는데

그 와중에도 학군수요가 아주 뚜렷하다는걸 알게되면서

다시 한번 보게 된 것 같아요


성동구는 제 예상대로 서울숲외에는 다 높은 언덕.. 맞네요

어릴때 성동구에 있는 친구들을 만나러 가면

버스비 아끼려고 그 높은 언덕을 친구들하고 힘들게 올라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그 와중에 아이는 부모들 수요가 있다고 하니

편견없이 한번 임장을 가보려고 합니다.

언젠가는 서울을 다 돌겠지만 일단 좋은곳부터 번갈아가면서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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