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4주차 강의 후기 (열반스쿨 74기 56조)

  • 24.03.29

각종 경제 서적과 강의를 접하면, 혜안이 생겨 미래 예측이 가능해져 투자에 성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나의 착각이였다는 것을 알았다. 세상에는 미래를 모르는 사람들과 자신이 미래를 모르는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들, 두 부류 밖에 없다고 한다. 그럼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미래 부동산이 어느 시점에 상승하고 하락할지 예측할순 없어도, 지금 현재 어떤 지역의 입지가치가 타 입지들에 비해 저평가가 된 것은 알 수 있다. 사실 월부에서 이것을 배우고 싶어, 수강등록을 하는 것이고 앞마당을 넓혀야 하는 이유이다. 입지가 좋은데 저평가가 된 지역을 찾고, 이를 하나씩 모아가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다. 모으는 동안 혹한기가 올때 흔들리지 않고 버텨야 하고 꽃이 피면, 매도를 하거나 계속 가지고 가거나 선택을 할 수 있다. 원칙을 언어로 접할 때는 누구나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이 일이 자신의 것이 되었을 때, 계속 떨어지는 집값을 믿고 기다리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다.

투자자로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기에, 이런 시련의 시기를 담대하게 넘길 수 있는 내 물건에 대한 확신과 믿음을 가질수 있는 실력이 우선 필요한 것 같다. 이번 열반기초반 강의를 통해 앞으로 삶의 방향성, 각오, 태도 등을 배웠다면, 다음달 실전준비반에서는 실질적인 임장하는 법, 보고서 쓰는 법을 배워 앞마당을 넓혀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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