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지역을 선택한 후 시간이 맞는 조원들끼리 임장을 다녀왔다.
3주차라 조원분들과 어느정도 친밀감도 생겼고 10분 중 4명만 참석했지만 (나머지는 일요일에) 임장을 가보겠다는
의지 하나로 주말아침에 만나 단지임장을 시작했다.
서울에서 동단위로 갔기 때문에 긴 루트는 아니었지만 아파트 한 단지를 끝내고 나올때마다 그 느낌을 이야기하느라 예상시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흘렀다.
그럼에도 시간가는줄 모르고 걷는 걸음에 웃음 가득, 장난기는 덤으로 즐겁게 임장을 다녔다.
처음 짠 루트에서 수정 해 나가며 다니는데 서로가 돕고 찾아가다보니 배고픈줄도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다니게 됐다.
다리도 아플테고 허리도 아플테지만 서로 폐를 주지 않으려고 참아내며 (그럴 필요없는데...)새롭게 알게 된 앱을 사용하며 신기해하는 과정들이 즐거웠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서로 본 이야기들을 나누다 보니 우리는 더 가까워져 있었고 서로에 대한 신뢰가 더해졌다.
같이 해서 즐겁고 더 많은 것들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한 시간들이었다.
함께 한다면 먼길도 힘차게 갈 수 있으리라....
함께한 조원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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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풍뎅이 : 미꿈이님 덕분에 많이 배웠습니다. 리드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인생 첫 임장이었는데 너무 즐겁고 마냥 재밌기만 했습니다!! 저도 꼭 언젠가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 다음에 저도 또 같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