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3강 강의 후기 [열중 30기 3년후 7억이상 벌조 청담너구리]

이번 강의는 너무나도 기대하고 기다렸던 너바나님의 강의 였습니다.

너바나님의 강의는 듣고 나서 한동안 여운이 남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강의도 그런 강의중에 하나였습니다.

성질급한 한국인인 저는 배속으로 강의를 듣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강의는 정속으로 완전 초집중해서 들었어요 ^^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책 읽는 이유 & 책 잘 읽는 법

사실 투자를 하는데 독서가 꼭 필요한가 라는 생각은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변에서도 독서가 좋다더라 해서 반신반의하면서 읽는 시늉(?)만 하고 있었는데 이번 열중 반에서 독서에 몰입하는 시간을 가지고 왜 독서가 선행되어야 하는지 알게된것 같아요.

독서 초보자인 저에게는 어떤 식으로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짧지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락장에서의 부동산 투자

어떻게 하락장에서 살아남는가 라는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핵심은 다음 상승장에서 많이 오를 저평가 아파트를 찾고 공포를 이겨내고 산다.

하지만 아직 부린이인 저에게는 공포를 이겨내는것도 저평가 아파트를 사는것도 쉽지 않은 길 같습니다.

월부 환경에서 계속 머무르면 공부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공개 질문 답변

이번 강의의 핵심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여러가지 다양한 질문이 나왔는데 질문에 대한 답변들 마다 진정성과 내공이 느껴져 역시 고수는 다르구나 느꼈습니다.

결국 결론은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 상황에 따라 기준이 변할 수는 있어도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는 것 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되는 입지 독점성! 그리고 결국 가치 있는 부동산은 가격을 되찾아 간다.)

의욕 저하에 대한 질문에 너바나님의 "사실은 저도 매일 져요"가 저에게는 참 위로가 되었던 것 같아요.

또한 투자 실패 경험에 대한 질문도 있었는데, "너무 많은데... 아직도 극복은 못했지만 복기를 했어요." 이 말씀이 묵묵하게 꾸준히 나아가면 언젠가는 투자자로의 목표를 이룰 수 있겠다는 확신을 주었습니다.

"실력을 쌓으면 돈이 따라와요."

이 말씀처럼 꾸준히 실력을 쌓으면서 때를 노려야겠습니다. ^^

행복을 주는 10가지

1. 숙면
2. 일
3. 집밥 먹기
4. 가족과 거실에서 빈둥대기
5. 걷기
6. 콘서트 가기
7. 바다 바람 쐬기
8. 정리하기
9. 임장가기
10. 투자하기

마지막으로 너바나님이 써보라고 하신 행복을 주는 10가지 써봤습니다.

쓰다보니 제가 행복을 느끼는 것들은 특별하기보다는 일상에 가까운 것들이 많더라고요.

10가지를 다 채우기도 힘들어서 9, 10번은 앞으로 행복한 투자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담아 희망사항을 넣어봤습니다.

10가지 잘 지키면서 행복한 투자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