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 기초 72기 93조 빵돌빵순] 조장후기

  • 24.03.30

안녕하세요. 빵돌빵순입니다.


# 월부를 알기 전과 후


21년 둘째 아이를 출산하고

실거주 집 이사를 알아보니

우리 집도 올랐지만

다른 집은 더 많이 올랐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실거주집 이사를 목적으로 부동산에 관심을 가졌고

내집마련 기초반을 시작으로 월부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22년 월부를 알게 되고

자본주의에 무지했던 나에서

이제는 달라져야지! 새로운 마음으로

초반에는 넘쳐나는 열정으로

학교 다닐 때처럼

열심히 강의 듣고, 필기하고

이제껏 읽었던 책은 손에 꼽을 수 있던 제가

책 잔뜩 사서 독서도 시작했습니다.


첫 열기 조장님을 따라

살고 있는 동네

2시간 분임을 하고

너무 힘들다며 징징대고...

끝나고 뒤도 안돌아 보고

치킨 포장해서 집으로 가버렸죠...

(치맥으로 보상을...)


그랬던 제가

6번째 조장을 하고

부끄럽지만

처음으로 조장 복기,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 말로는 다 표현 할 수 없는 너무 감사한 동료들


지금 함께하고 있는

꼬꼬리코 반장님과

조장님들께 너무 받은 것이 많고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할 길이 없어

글로 남기고 싶었습니다.


월부에와서 설레이는 첫 마음과 달리

개인적인 건강 문제와

이런 저런 아이들 잔병 치레, 육아 등으로 지쳐

강의와 임장을 쉬고

월부를 떠나 있다

다시 강의를 들어보았지만

좀처럼 마음을 다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스스로에게 떳떳할 정도로 열심히 하지도 않았기에

슬럼프라고 할 수도 없을 것 같아요.

(서기 재수강 하면서 임보도 마무리 짓지 못했고...

매물 임장도 가지 않았습니다.... ㅜㅜ)


그랬던 제가

열반 기초반 너바나님의 강의를 다시 듣고

정말 정말 다정하고 섬세한

그리고 때로는 냉철하신 꼬꼬리코 반장님의 케어와

바쁜 각자의 상황 속에서도

내 것도 열심히 하고

동료들에게 하나라도 더 나눠주려고

노력하시는 조장님들을 보면서

많이 반성도 하고

많이 배우기도 했습니다.


임장가고 임보쓰는 활동을 하면서

항상 스스로 부족하고

동료들보다 뒤쳐진 다는 생각에

마음이 힘든 적도 있었는데요


이번 열기 조장 활동을 하며

처음 시작하는 조원분들에게

제가 먼저 경험 했던 것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자신감도 생기게 된 것 같습니다.


# 이런 분들에게 조장 지원을 추천합니다.


환경과 동료의 힘을 믿는 분


대부분 조장님들은 조에서 가장

열심히 하는 분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런 조장님들이 모여있다면,

서로에게서 많은 것을 배우고

모두 열심히 하는 환경 속에서

열심히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좋은 환경과 사람 속에서

넘처나는 긍정 에너지는

무조건 더 많이 성장 할 수 있습니다.



성장을 갈망하는 분


내가 공부한 것을 정확하게 이해했는지

가장 확실하게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은

다른 사람에게 내가 공부한 것을 가르쳐주는 것입니다.


카톡방에서 조원들이 하는 질문에

내가 정확하게 답을 할 수 없다면

(어 나 이거 정확하게 모르네? 메타인지)

정확하게 알려주기 위해

가장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은

바로 조장님 자신일 것입니다.

(알려주기 위해 확실하게 모르는건 짚고 넘어가게 됩니다.)


지금 다음 강의를 신청하신

우리 93조 조원분들 모두

조장지원 ㄱㄱ 강추합니다.


지금 이런 생각 하시는거 아니죠?

나는 일 때문에 바빠서 어려워

나는 육아 때문에 너무 정신이 없는데,

조모임, 조장모임 너무 부담되는데


제가 다 해보고 말씀드립니다.

항상 바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항상 정신없고 ㅋㅋㅋㅋㅋㅋㅋ

(저희집에 7세 4세 남자 아이 둘이 있어요...)

꼭 임장 가려면 애들 아빠가 주말 출근하고

애들이 꼭 아파요.....ㅜㅜ


그냥 일단 하는 겁니다!!


여러분의 첫 강의 동료로

우리 서로 힘들 때

힘이 되어 주는 동료로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츄그릿
24. 03. 30. 21:27

빵조장님! 아들 둘과 월부라뇨.. 정말 대단하십니다!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 케어만 해도 힘드실텐데 투자 공부까지 병행하시는 모습이 정말 존경스러워요. 앞으로도 월부 환경 안에서 함께 응원하며 같이 성장해요^^💜

재엄
24. 03. 30. 21:38

맞아요 항상 바쁘다는! ㅎㅎ 아들 둘 육아하면서 월부 활동 이어나가시는게 쉽지 않은데 꾸준히 묵묵히 하고 계신것만으로 대단하답니다 ^^ 앞으로도 우리만의 속도로 멈추지 않고 쭉 가자구요! 화이팅❤️

가자유
24. 03. 30. 21:49

맞아요!! 그냥일단하는겁니다!! 우리 조장님들 너무 최고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