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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부귀영화를 꿈꾸는 부귀로아입니다!!
벌써 열기 마지막 강의까지 끝났다는게 실감이 안나네요 ㅠㅠ
강의 내용이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 저희 5959조가 넘 좋아서 아쉬움이 큰 것 같습니다 ....
가지마 우리조....ㅠㅠㅠㅠㅠㅠ
전망 뭐시 중요혀!!! 파도에 대응하는 게 중요치!
저도 모르게 '제가 투자할 물건이 얼마까지 가격이 오를까 전 고점은 넘을 수 있을까? 부동산 전망은 어떻고 어떻게 해석 될까?'라는 예상을 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강의해서는 '어떤 파도가 올지 모르지만 파도가 오면 수영 할 수 있게 준비해야 된다.' 라고 알려주십니다.
즉, 예측하는 것보다 대응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거죠. 그 이유는 인간은 미래를 아는 건 불가능하고, 그래서 예측하기 쉽지 않다는 것 입니다.
저환수원리와 투자 원칙을 지켜서 투자 한다고 하더라고, 사람의 욕심이란게 내가 사면 바로 오르길 바라고 2배 3배 마구마구 오르길 바라잖아요.
역전세며 하락장이며 이런 걸 생각하고 시나리오를 짜기보다는요.
이번 강의를 통해서 시작을 예측하고 상승장만 기달리려고 하기 보다는 나에게 오는 모든 파도에 대응할 수 있는 "실력" 키우는게 훨씬 중요하다는 걸 또 깨달았던 것 같습니다.
선배와의 대화에서 선배님께서 투자 전 최고와 최악의 시나리오를 써보라고 하셨는대, 그 이미가 이런 의미였구나 했습니다.
워런버핏도 "전문가로부터 시장 전망을 듣는 것은 시간낭비다." 라고 했다고 합니다!
소음에 꽂히지 말고, 중요한 나만의 기준을 가지며, 원칭에 따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꼭! 대응 능력을 키워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떤 시기에 얼마나 싸게 사는가
좋은 물건을 사야하는 건 당연한 소리입니다!
다만 그 물건을 어떤 시기에 얼마를 주고 사느냐!!!!가 관건입니다.
아무리 좋은 물건이여도 고평가구간에서 사는 것은 위험하구나를 알게 된 것 같아요.
저는 아무리 그래도 존버하면 괜찮지않나!? 했는데, 어떻게 보면 맞는 말이지만 살면서 가장 비싸게 주는 아파트인데 그 괴로움을 이길 수 있나, 또 버틸 수 있나를 생각했을 때 쉽게 YES라고 못할 것 같아요ㅠ
마치 제 코인과 주식같이요...^^ 펜트하우스 생각보다 높은 곳 이였습니다 ㅎㅎ
그러니 저평가 된 아파트를 현명하게 사기 위해선 또!!! 열심히 배워서 투자 원칙과 저환수원리에 맞는 걸 사야되는 구나를 되새겼습니다.
존버로 귀결된다
몇 안들어본 월부 강의지만, 모든 강의의 핵심은 존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월부에서 가르쳐 준대로만 아파트를 매수했다면, 나에게 오는 시련을 잘 이겨내야지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얼마나 큰 시련이 닥칠지는...ㅎㅎㅎ휴ㅠㅠ 대응책 마련도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마 버티는데도 내공이 필요하겠지요.
강의 중 너바나님께서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니다." 라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마음에 와닿는 말인 것 같아요. 회사도 사실 가슴속에 늘 사직서를 품고 있지만 어느날은 너무 괴롭고 어느날은 또 괜찮고 어느날은 행복하고 그러잖아요...
돌이켜보면 과거는 또 미화 되기도 하고요.
그런 의미가 아닐까 싶어요. 나에게 어떤 시련이 와도 그걸 이겨 낸다면 나는 더 단단해지고, 더 달콤한 보상을 얻는 다고요. 또 파도에 대응하다 보면 내가 몰랐던 걸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도 하잖아요!
(말은 이렇게 쓰고 막상 저한테 파도 오면 울고 있을 듯...ㅠㅠ)
그러니, 우리 파도가 와도 즐길 수 있는 서퍼가 될 수 있도록 내공을 탄탄하게 다져봐요!
할 수 있다!!
저는 월부와서 정말 많이 하는 얘기가 "할 수 있다" 인 것 같아요.
지난 내마중 때 같은 조원이신 비브님께서 할 수 있다라는 말을 정말 많이 해주셨거든요. 너무 좋은거에요 무한 긍정의 한마디가.
아 그냥 말만이라도 해주는 게 큰 힘이 되고 용기를 주는구나를 느끼고 저도 할 수 있다라고 정말 많이 외쳐요.
그래서 해야할 일이 남아있는데 침대 누워있는게 너무 좋을 땐 딱 10분만 더 늦장부리다 할 수 있다!!라고 외치고 일어나기도 합니다.
오늘도 그랬어요! 너무 귀찮은거에요.. 강의 후기 작성이 ㅠㅠㅠㅠㅠ 근데 오늘의 제 원씽이고, 해야할 일이라는 걸 알기에 "더이상 미룰 수 없다. 할 수 이따!!" 외치고 일어났습니다.
투자자의 길이 마냥 행복한 꽃밭일 순 없겠지만, 많은 것을 알려주는 월부 강의와 나와 함께 걸어가는 많은 동료들이 있다면 적어도 비탈길은 아닐거라 믿습니다.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온다면, 제가 작성했던 비전보드를 보고 내가 의지할 수 있는 동료와 전화도 해보고 스스로도 할 수 있다라고 무한 반복해서 외쳐보겠습니다.
우리 모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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