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 73기 5959 우리조 잘한다 ❤️ 부귀로아] 조장 후기


안녕하세요! 부귀영화를 꿈꾸는 부귀로아입니다.

열기를 신청할 때 조장을 지원할까 말까 고민을 했었는데, 결론만 먼저 말씀 드리면 오히려 안 했으면 후회했다!



저는 올 1월부터 내마기 - 내마중 - 열기 순으로 강의를 듣고있는 월부 병아리에요.

내마기는 첫 강의 + 첫 조장으로 어리버리하게 열정만 가득한 한 달을 보냈고, 내마중은 조원으로서 강의도 잘 안듣고 과제도 안하는 노답러였습니다.... ㅎㅎ

두 달만에 강의 듣기 이전으로 돌아가는 제 모습을 보고 참 많이 실망했던 것 같아요..

큰 맘 먹고 수강을 하는데 왜 강의 조차 제대로 듣지 못하나 이정도인가 하면서요.


다시 한번 스스로에게 기회를 준다는 생각으로 열기 조장을 지원했었습니다!

사실 강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지만, 그걸 바로 내 현실에 적용하긴 쉽지 안잖아요!?

그럴 때 내 옆에 많은 동료들이 함께 있으면, 그 누구보다 월부 환경 안에서 하루하루를 조금이라도 변화 시킬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요.


조장으로서 조원들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다른 조장님들과 반장님께 하나라도 더 물어보고, 알려주시고 공지하는 것 들을 빠르게 공유 드리려고 많은 노력을 했던 한 달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저에게 '조장님'이라고 불러주는 9명의 우리 59조가 있어 저의 한 달이 정말 꽉 찬 것 같아요

나를 변화 시키고 싶은 마음에 지원한 조장이었는데, 나로 인해 변화 하는 조원들을 보며 정말 감사한 마음과 뿌듯함과 더 많은 걸 공유하고 알려드리고 싶다라는 마음이 커졌던 것 같아요.

열기가 첫 수강이라 강의 듣는 것 만으로도 벅찼을 텐 데, 매주 조모임에 참석하시고 단톡방에 매일 강의 듣고, 완강하고, 과제하는 것들 인증해주신 우리 5959 우리조 조원님들 ❤️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을 100번해도 부족할 것 같아요...ㅠㅠ

매번 '조장님 덕분에', '조장님 감사해요' 등등 저에게 응원과 감사를 표현해주시는 저희 조원분들이 있어 제가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는 3월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우리 5959 우리조 ❤️ 나라무님, 도란한 삶님, 레이첼님, 나나비비님, 부자인생님, 레오만세님, 아름트리님, 카스티엘님, 서나의 집님 ❤️ 열기가 끝나고 저희는 오랫동안 월부 동료이자 인생 동료가 되면 좋을 것 같아요!!



처음엔 제가 "과제는 강요 절대 안드려요. 대신 완강은 제가 강요 드립니다. 그러니 과제는 안해도 무조건 완강은 해주셔야 돼요."라는 말을 많이 했었어요. 그런데 한 주 한 주 시간이 갈 수록, 저희 조원분들께서 완강은 기본이고 어쩔 땐 저보다 과제도 더 빠르게 완료 해주시더라구요!!

단톡방에서도 적극적으로 인증해주시고, 서로 독려해주며 절대 포기 하지 않게 으쌰으쌰 해주셨어요. 그런 모습을 보고 "저희는 완벽주의가 아닙니다 완료주의에요! 이제는 완강은 기본!!! 과제도 완수합니다!"라고 과제 강요도 살짝 (?) 했는데, 단 한분도 싫은내색 안해주시고 "그래 우리는 완료주의!! 할 수 있다!"라고 함께 외쳐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ㅎㅎ


사실 처음에 나이가 많아 조모임에 참석하는게 민폐일 것 같다고 조용히 단톡방을 나갈까 고민한다는 조원분도 계셨었어요. 그래서 웨일온으로 진행하는 ot도 참석 안하셨었구요....

그런데 그 조원분께서 지금은 완강은 기본이고 강의 후기, 비전보드, 조모임 후기 작성 등 완벽하게 스스로 해내고 계세요. 먼저 저에게 전화도 해주시고, 조모임 장소 제공도 하시고싶다고 제안도 해주실 만큼 현재는 그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바뀌셨어요!! 이런 모습을 보면 정말 조장하길 잘했다라고 생각 들어요.

저의 작은 도움이 그 조원분께서 엄청난 성장을 할 수 있었으니까요!!


조금 솔직해 보자면 저희 5959조가 처음부터 서로 독려하고, 좋은 분위기의 단톡방을 형성한 조는 아니였다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나쁜 것도 아니였고, 다른 조와 비슷하게 저 혼자 공지하는 그런 느낌,,,? 다른 조장님들 뭔지 아시죠...ㅎㅎㅎ 아실꺼라 믿습니다ㅠㅠ)


하지만 조모임 끝나고 혼자 단톡방에 떠들기 외롭다고 늦게라도 읽고 표시 해달라고 부탁드렸더니 정말 바로 단톡방 활성화+ 서로 과제에 응원댓글 달아주는 모습 보고 감동 그 잡채였습니다 ㅠㅠㅠㅠㅠ

심지어 요즘은 저보다 하루를 먼저 시작해주시는 조원분들께서 원씽도 열어주십니다.. (이보다 완벽한 조는 없다!)


(저희 조원분들을 보니 단톡방 활성화에 동참해달라고 용기있게 말할 필요도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 조장을 하게 되면 '나도 같은 수강생인데, 강의 듣고 과제해야되는데 조원들까지 챙기면 내 시간 부족한거 아니야? 이렇게 내 감정과 시간을 투자해서 얻는게 뭔데?' 라고 생각이 드실 수 있어요.

단 두 번의 조장 경험이지만 조장이라서 내가 제일 많이 성장했고, 제일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자신 있게 말씀 드리고 싶어요.

강의, 과제, 조모임, 조장모임, 조장 튜터링 등등 사실 쉽지만은 않아요. 많은 시간을 투자 해야되고, 조원들 한 분 한 분 신경 써야 되고... 근데 하다 보면 변화하는 동료 모습에 함께 변화하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실 수 있을 거에요.

나를 믿고 따라주는 우리 조원들, 준비된 기버의 마음을 가진 조장님들, 그리고 그 모두를 케어해주고 응원해주시는 반장님까지 이보다 완벽할 순 없다 라고 생각합니다. ❤️


3월 한 달이란 시간이 저의 2024년을 돌이켜 봤을 때 잊지 못 할 소중한 한 달로 기억 될 것 같습니다.

이런 감정은 제가 조장이라는 경험을 했기에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러니, '내가 조장이란걸 할 수 있을까?' 라는 걱정과 망설임은 잠시 내려두고, 한번 지원해보세요!

그리고 경험해보세요! 매일매일 변화하는 자신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오구유꾸 조장님들과 울지뭬의 호크반장님! 한달 동안 수고 많으셨고, 일요일에 강남구 다 뿌셔요 우리!!!!!

닉넴 한번씩 말 안하면 서운하니까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ㅎㅎㅎㅎㅎ

공행님, 아임블루님, 아임업이님, 오불토실이님, 사르비아님, 정대민님, 치타타님, 하나 둘 셋 아주아님, 아톰님!!! 함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좋은 동료가 되길 바랍니다 ❤️❤️❤️


그리고 다시한번 호크반장님께 감사의 마음 보내유><

저희 조 일에 저보다 더 많이 마음써주시고, 완벽한 해결까지... 진짜 선배는 선배다!!!

오랫동안 내 동료가 되어주세요 울지뭴구ㅠㅠㅠㅠ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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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행user-level-chip
24. 03. 30. 06:01

로아님~ 항상 응원해주시고 정보공유해주시고 웃음으로 힐링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로아님의 후기를 보니 우리 66조 조원분들께 너무 죄송하네요 ㅠㅠ 제가 분위기를 잘띄워주고 좀더 응원해드렸으면 같이 갈수 있는 조원분들이 더 계시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나부터 좀더 열심히하고 조원분들도 좀더 서로 응원 할수 있는 조를 만들고 싶네요. 로아님의 성공적인 투자생활을 기원합니다. 우리같이 파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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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단호크user-level-chip
24. 03. 30. 09:15

도도독..울지뭬ㅠㅠ 로아님 고생많으셨어요. 로아님.덕분에. 공바.. 같은 말도 써보고 참 즐거웠답니다. 열기조장도 쉽지.않으셨을텐데 정말 고생많으셨고. 앞으로의 로아님이 더 기대 되네요~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한달간 제 ㅎ 농담에 답장해서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 둘 셋 아주아user-level-chip
24. 03. 30. 09:20

로아님 느껴져요 진짜 행복기운♡ ㅎㅎ 글 보면 이거이거 조장지원 안할수 없겠는걸용~~>_< 로아님 항상ㅣ 조장방도 해피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해피바이러스 로아님♡♡♡ 진짜 진짜 어딜가든 사랑받으실거 같아요 💕 우선받아주세효 제 마음 ❤️ ㅋㅋㅋㅋㅋㅋㅋ 한달동안 감사했습니다♡ 꾸준히 응원할게요♡ 우리 조장방 암묵적 원씽팀장님 ♡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