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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개인적으로 다사다난했던 한주로 가장 집중을 못하고 들은 강의가 되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저도 그많은 사람들처럼 처음의 집중력과 자신감이 많이 사라지고 머릿속 반이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하나 계속 할수있는가 하는 의문을 짐처럼 떠안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4강 첫 수업에서 다른분들의 수익률 보고서 훑어 주셔서 좋았습니다. 수익률 보고서 작성도 부랴부랴 모자란 부분이 있는걸 알면서도 담에 보완해야지 하고 올리기 급급했는데 역시나 절대 담이라는건 오지 않았고 다른분들의 수익률 보고서를 보고 조금 부끄러운 마음도 들고 다른 아파트 수익률 보고서를 쓸때 참고해서 보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도움이 되었던 부분이 내집마련vs투자vs전세결정하는 법이었습니다. 월부강의를 들을수록 느끼는 점이 강의가 업로드 되면서 내가 궁금했던 부분들이 강의 주제나 파트로 하나씩 언급되는 점이었습니다. 아 이건 나만 궁금한가, 나에게 국한된 궁금증인가 하는 부분들을 어김없이 설명해주어서 좋았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내집마련이 우선인가 투자가 먼저인가 성향자체가 공격적이지 않아서 안정적인거에 안주하는 편이었는데 라이브코칭과 강의를 들으면서 줏대없이 흔들리는 마음도 많이 잡아지고 방향도 잡게되었습니다.
마지막 강의는 제가 느끼기에 그동안 앞선 강의의 요약과 이제 투자를 시작하는 사람들의 태도와 마음을 다잡아주는 강의라고 느꼈습니다. 항상 기본과 기초를 시간이 지나면 잊게되고 우습게 되고 자만하게 되는데 처음에 접했던 마음가짐을 다잡고 앞으로 이길에 발을 들이고시작하면서 과정이 험난하리라는 조언도 깊이 새기게 되었습니다. 한달 두달도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지금 힘들고 몇년후에 조금더 여유를 가질 수 있는게 좋지 않냐는 너바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와닿네요. 그리고 강의내내 강사님들이 관통했던 우직히 꾸준히 하는 사람이 마지막까지 살아남는다는 말도 게속 잊지않고 꼴찌로 달리더라도 끝까지 남아있어보겠다고 마지막 강의를 마치면서 제 월부에서의 목표가 되었습니다. 4월달 강의도 앞서서 하는 수강생은 못되겠지만 희미하고 뿌옇지만 어딘가에 꼭 있는 수강생이 되리라 다짐합니다. 패배주의에 젖어있는 그동안의 나에게 너바나님이 많은 자신감과 용기를 주셔서 이곳에서 한달의 수강동안에 얻은 지식도 소중했지만 오늘 강의를 마치고 희망을 심어주셔서 조금은 밝은 빛을 볼수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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