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0살이 될 때까지 사실 내집을 사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냥 임대주택 같은데 살면서 저축한 돈으로 투자(주로 주식) 하면서 사는게 낫지 않을까 하고 있었는데요, 요 몇년간 참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언제까지 근로소독이 따라주지도 않을것 같고 오르는 전세값에 대비해 짧은 생각으로 투자했던 주식으로 손해를 보면서 이리기웃 저리기웃 짧은 귀동냥을 하면서 부동산 투자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습니다. 오프닝 강의에 대해 큰 기대없이 들었는데 딱 제가 지금 생각하는 고민에 대해 처음부터 짚어보는데 다른 강의가 기대가 되기 시작하네요. 저도 모은돈이 별로 없지만 내집마련을 먼저 해야하는지 투자를 해야하는지 이수업전에 들었던 너나위님 강의에서 목돈이 없다면 지방투자를 고려해보라는 말씀에 좀 더 이부분에 대한 지식을 쌓아가는게 필요해 보여서 이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성격이 굉장히 소심하고 리스크를 먼저 고려하면서 고민하는 타입이라 부동산 투자라는게 과연 내게 맞을까, 내가 잘 해낼수 있을까 겁이 먼저 나는게 현 상황이지만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도 만나보고 긴 강의를 들으면서 자신과 확신으로 바꿔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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