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서울기초반 3강 후기 [동북권역 알아보기]

24.03.31


3강은 동북권 구들을 살펴봤다.


서울은 무조건 교통이 제일 중요한 입지 요소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뜯어보니 구마다 중요한 입지요소가 다 조금씩 달랐다. 광진구는 학군이, 성동구는 부자동네, 동대문구, 성북구는 연식과 환경이 더 중요한 입지요소로 작용한다.


송파구를 하면서도 계속 의문이었던 점이 강의를 통해 어느정도 해소되었다.

교통이 중요한지 연식이 중요한지 갈팡질팡 했었는데 결국엔 생활권마다 지역마다 선호요소가 다 다르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깨우쳤다.


특히 지방 중소도시 위주로 임장을 했던 우리에게는 서울과 지방의 차이를 제대로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지방에서는 언덕에 있는 곳은 웬만해선 절대 비선호 대상인데, 서울에서는 땅의가치가 높기 때문에 입지독점성이

있고,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다.

그리고 오히려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줘서 우리가 투자로 봐야하는 단지들이다.


서울은 지금 전반적으로 전세가율이 높아지고 있고, 왜곡도 심하다.

그래서 10억대는 10억대끼리 9억대는 9억대끼리 볼 게 아니라 같은 투자금이라면 더 좋은 단지를 투자하도록

노력해야한다.


비록 우리의 투자금으로는 지금 그 어느것도 할 수 없고, 가장 저렴한 투자금이 2억대 이므로 2억을 모아도 할 수 없겠지만 ㅋㅋ


그래도 지금이 그런 시기인 것을 알고 계속 공부해나갈 수 있어 좋다.


서울에 있는 모든 지역 다 파헤치고 경기도도 다녀보고 좋은 기회를 노릴 수 있는 단지들을 다 뽑아서

결국 해내고 싶다. 투자하기 어려운 만큼 서울에서 하나를 제대로 했을 때 노후준비가 된다는 말에

큰 위로를 받았다.


지방 투자를 이어나가면서 서울 앞마당을 늘리자. 늘리고 지방을 매도하고 투자하기도 하면서

서울에 제대로 된 한채 두채를 모아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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