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3주차부터는 실질적인 내용들이 막 쏟아지네요.
그냥 막연하게 생각해왔던 것들에 대해 정말 상세하게 설명해주신 강의였습니다.
열반스쿨 듣기 전부터 부동산 분야에 관심은 많았던 사람이라 임장 임장 많이는 들어봤는데 사실 어디로 가야할지, 어떻게 하는 것인지 막막하고 어렵게 느껴져서 한 번도 실행에 옮긴 적 없이 그냥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양파링님과 주우이님께서 3주차 강의를 통해 A~Z까지 알려주시니 이제 좀 감을 잡는 중입니다.
아파트 수익률 보고서 쓰는 방법, 임장한 지역을 비교분석해서 더 좋은 투자하는 방법을 설명해주셨는데 강의 듣는 내내 하나도 빠짐없이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이제 직접 작성을 해보면서 제 것으로 만드는 과정을 거쳐야겠지요.
저는 '(10년째) 절대 지금은 집을 사면 안된다파' 엄마와 '우리가 투자할 돈이 어딨니파' 남편과 맞서 이 강의를 듣고 있어요. 저도 그런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지금까지는 그냥 열심히 일만 하면서 살아왔던 거 같습니다. 그런데 제 깊은 곳에서는 항상 투자에 대한 열망이 있었고 그 표출로 이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강의도 들어야 하고, 과제도 해야 하고, 조모임도 해야 하는 지라 남편에게 계속 양해를 구해야 하는 입장이 되네요. 그래서 이번 강의 중 주우이님의 강의는 정말 와닿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이 수업을 듣기 전까지는 저 또한 이게 다 우리 가족을 위한 일인데 왜 나를 이해해주지 않는지 원망스럽기도 했던 거 같아요.
저에게는 인생에 있어 필수적으로 느껴지는 투자공부. 제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왜 우리는 투자를 해야만 하는지 전에는 말로써 제대로 설득할 수 없었던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강의를 들을 수록 점차 가족들에게 설명할 수 있게 되는 거 같아요. 제가 수업을 열심히 듣고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서 엄마도 남편도 마음이 조금씩 열리고 있답니다.
열반 강의를 통해서 투자공부 뿐만 아니라 경제적 자유로 가는 과정 속에서 내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자기 관리도 함께 배울 수 있어 제 하루하루가 변하고 있는 것을 저 스스로가 느낍니다. 아직은 노력해야 할 부분이 많고 가야할 길이 멀지만 천천히 묵묵하게 이 길을 걸어나가려고 합니다. 어렵게 시작한 만큼 꼭 10년 뒤 지금을 돌아보았을 때 후회가 남지 않도록 공부해야겠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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