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4강 강의 후기[열반스쿨 기초반 74기 39조_romi01]

"저환수원리, 가치투자"

3주차 과제로 0호기에 대해 수익률 보고서를 작성한 후 생각보다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내가 어깨에 샀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10년전 저점/고점에서의 수익률 계산해 보았을 때

예상수익률은 생각보다 적었고, 심지어 나는 "-"였다.

타이밍의 중요성! 또 한번 느낄 수 있었다. 너바나님께서 말씀하신 복기를 해보았다.

"나는 가치있는 물건을 판단할 수 없었고, 저평가를 판단할 수 없었다." 그러므로 매수를 하면 안되는 거였다.

수익률 작성 후 0호기에서 가져갈 수 있는 예상 수익률(이자금리 뺀 수익률)과

예상수익률을 얻기 위한 예상 매도 금액을 남편에게 얘기해주었다. 또한, 3년내의 공급률도 함께 보면서 기다려야 하는 시간도 예상해 보았다.

강의를 통해 가치있는 물건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알게 되었고,

좋은 타이밍에 살 수 있는 가치있는 투자의 중요성을 또 한번 깨닫게 되었다.

행복한 가정은 "문제의 원인을 나에게 두고, 공감을 잘하고, 장점만보며, 스킨십이 있다."

불행한 가정은 "단점만 보는 것은 지옥이다. 하고 싶은 말을 솔직하게 다한다, 문제의 원인을 상대방에 둔다"

불행한 가정에 대해 들을 때 마치 나를 빗대어 말하는 것 같았고 부끄러웠다.

일을 해도 돈이 부족하고 사고싶은 것도 참아야 하고 결혼 전엔 자주 다니던 백화점도 가지 못하고, 물건을 하나 사도 최저가를 찾으며 사야하는 것에 대해 남편의 직업이 좋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았고, 이 결혼이 잘못된 것으로

느껴졌었고, 그래서 남편이 너무 미워 보였었다.

하지만 지나고 보니 이 결혼은 내가 선택한 것이고, 돈이 부족한 것은 내가 그만큼 지출 관리를 못했던 것이고,

내 직업 또한 고소득 직업이 아니었다.

행복한 가정에 가까워지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고, 목실감을 통해 항상 감사하며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