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4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3기 31조 하얀풀]

  • 24.04.02

이번 열반스쿨 기초반을 들은 한 달을 요약하자면 딱 이런 상태 같다.


얼떨결에 조장이 되고 1-2주차는 진짜 열심히 했다.

어느 정도냐 하면, 완강 + 과제 완수는 기본이고 조원들 과제에 일일이 응원댓글을 남기는 여유를 부릴 정도로.


3주차엔 개인 일정도 바쁘고 의지력이 소진되어 완강 + 과제완수만 겨우 어쨌든 기한 내에 해냈다.


이번 4주차엔 가족 여행 일정이 있어서 갔다와서 이틀만에 후다닥 밀린 강의 몰아 듣고

지금도 마감 기한 2시간도 채 안남은 시점에 후다닥 후기 과제 작성하는 중.


위기감을 심어준 1강, 그리고 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굵직한 방향성을 알려준 2강 이후

3강부터 이번 4강까지 슬슬 실질적인 방법론에 대한 구체적인 강의가 이어지자 이제야 슬슬 실감이 나는 느낌.


난이도도 갑자기 급상승 하는 느낌이다.

무슨 앱을 써야하는지 부터 부동산 사장님께 전화할 때 어떻게 하는지까지 정말 구체적인 방법들을 일러주시는데

이거 앞으로 내가 해야할 부분이라는 점을 인지하면서도 뭐랄까 아직은 낯설다.

내가 정말 저걸 할 수 있게 될까? 얼떨떨하다.


근데 뭐랄까. 어쩌다보니 신청하지도 않은 조장이 된 것도 버벅거렸지만 어찌어찌 해낸 것처럼

잘 몰라도 너바나님이 떠먹여 주시는 것만 잘 받아먹다보면 뭐 어찌어찌 다 하게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그마저 부족하면 다시 조장 신청해서 셀프 멱살잡고 끌고가야지. (그래서 다음 실전반도 조장 신청 완료.)



오늘 강의도 와 너바나님 진짜 잘 아신다 하면서 일단 열심히 받아적고 흡수하려 애쓰며 들었는데

온라인 조모임 시간에 배운 거 언급하려다 보니 아니나 다를까 완벽하게 이해하진 못했더라.

(이래서 조모임이 중요하다)

아직 현실적으로 모든 걸 다 흡수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일단은 다음 강의도 열심히 듣자.


비록 막판에 마감기한 쫓겨 벼락치기했지만 어찌 되었든간에 목표였던 완강 & 과제 완수는 이루었다.

강의로 다 떠먹여준 너바나님과 간접 멱살 잡아준 조원들과 73기 동료들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올리며 다음 강의까지 빠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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