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드디어 실전 준비반이 시작되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열기반을 시작했는데, ABCD를 배우다가 갑자기 수능 영어를 해야할 것 같은 부담감이 생겼습니다.😅(하하) 약간 긴장된 마음으로 첫 강의를 시작합니다.
자모님께서 1강을 시작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투자자의 사고방식 / 마인드" 입니다.
1. 잃지 않는 투자.
열기반에 이어서 실준반에서도 동일한 내용을 말씀해 주셨는데, 이번에도 역시 잃지 않는 투자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반복하여 강조하셨습니다.
2. 그럼 잃지 않고 수익을 내는 투자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매 투자마다 운이 따라주는 것이 아니라면 실력이 있어야 할텐데요. 그 실력은 가치를 알고 평가하는 능력인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A 물건의 가치가 1억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데, 현재 시장에서 5천만원일때 매수하고 1억이 되는 시기가 올 것이기 때문에 확신을 갖고 기다릴 수 있다는 것이죠. 그런데 만약 A 물건의 가치가 1억인지 2억인지 모른채 “뭐 오르겠지” 라는 마음으로 투자를 했다면 어떨지 생각해 봅니다. 아마 물건이 오르지 않고 5천만원일때는 “왜 안오르지?” 라는 생각에 초조할 것입니다. 만약 A물건이 올라서 1억이 되었는데, 1억이 최고점인지 2억이 최고점인지 모르기 때문에 매도를 할 수도 없겠죠. 이런 혼란이 없도록 투자자로써 물건과 시장을 알고 “가치 평가”를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은 스스로 분석하고 판단해야 합니다. 왜냐면 누구도 책임지지 않기 때문이죠. (돈 버는 것도 잃는 것도 나..🫠)
이제는 “가치 평가”라는 것이 왜 중요한지 알 것 같습니다. 그럼 이 평가는 또 어떻게 하는 건가요?! 라는 생각이 듭니다. 평가 프로세스는 간단하게 보자면 어떤 지역을 이해하고, 분석하고, 평가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그 지역은 “앞마당”이 되는 것이고, 그 앞마당은 데이터로 남아서 언제 저평가된 것인지, 어느 지점이 되면 수익이 났다고 “평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투자를 위한 앞 과정을 이해했으니 이제 투자에 필요한 무기인 "앞마당"을 확보하러 갑니다.
앞마당이란, 임장과 임장보고서를 통해 특정 지역과 단지에 대해 투자자로서 분석을 끝낸 지역이라 볼 수 있는데요. 이것이 투자자에게 필수 무기 입니다. 강의에서 앞마당을 늘려야 하는 이유에 대해 찬찬히 설명해주십니다. 모든 내용을 듣고 보니 앞마당이 더욱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자모님께서는 내가 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목적을 알고 시작할 것을 강조합니다. 앞마당 확보를 위한 임장 또한 목적을 알고 시작하자 라고 하십니다. 임장은 왜 할까요? 임장은 그 지역을 사람들이 좋아할지 아닐지를 판단하기 위해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임장가서 “내가 왜 임장을 하고 있지?”를 계속 반문하며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벚꽃의 유혹을 참으며..🌸)
엊그제 강동구로 분위기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특별히 준비하고 간 것이 아니기에 특별히 얻은 것도 없는듯 했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복기를 해봤습니다
이번 분임을 통해 제가 느낀 점은 세 가지 였습니다,
1)아파트 단지가 매우 많다는 것(하핫..)
2)SH단지 밀집지역보다 브랜드 단지 밀집된 곳에 상권 형성이 더 잘 되어 있다는 것
3)그치만 그 브랜드 단지 주변보다 고덕역 주변이 살기 좋은 환경으로 보인다는 점
하지만, 만약 체크리스트를 파악하고 갔다면 어떤 것이 달랐을까 생각해봅니다.
1)상가에 어떤것들이 있는지 더 주요하게 봤을 것이고
2)동네에 걷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를 더 봤을 것이고
3)직장과 교통, 학군이 어떤지 미리 살펴 봤을 것이고
4)지도를 보면서 지하철 노선도와 강동구의 위치를 더 파악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적고 보니 좀 많이 달랐을 것 같네요..ㅎㅎ
그러니까 분임할 때, 체크리스트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답변 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늘 목적을 갖고 임장하자! 그냥 걷지 말고-!"
자모님께서 또 반복하여 강조하신 것은 “지역의 어떤 요소들이 어떻게 수요와 선호도에 영향을 주는지를 확인하는 것” 입니다. 그러니까 임장을 할때 실수요자의 마음을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부동산도 결국 사람이 선택하는 것이니까 어떤 요소들이 사람들을 움직이는가를 알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꼭 결과물로 남겨야 할 것!”
과제를 하다보면 힘들수도 있을 것이고 멈추고 싶을 수도 있지만 결과물로 만드는 노력을 끝까지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아마 중간에 힘들어서 포기한다면 다시 시작하기가 더 어려워질 것 같아요. 실패가 반복되면 무기력이 찾아 오잖아요. 그래서 이번 한 달간 매물임장까지 진행해서 꼭 임장보고서 완성을 목표로 합니다. 100% 만족하지 못하더라도 완성은 꼭 해보겠다 목표합니다. 실준반 1강을 마치고 다시 한번 느끼는 것은 "멈추지 말자" 입니다. 아직 많은 것들이 새롭고 긴장됩니다. 그럼에도 강사님들은 "다 할 수 있어"라고 해주십니다. 그 말을 믿고 될 때까지 해보고 싶습니다.
1강 완강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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