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모임과 분임을 마친 뒤라
조금은 친숙하게 동료 분들을 뵈었던 시간 이었습니다.
자음과 모음 님의 강의를 듣고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을 주의 깊게 들으셨는지 알 수 있었고,
그 적용에 있어서 각자 다른 방식으로 실천하고, 해석한 부분을
들으며 다른 시각을 확인한 시간 이었습니다.
저에게는 1강은
제가 생각한 분임 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을
한참 초과한 생각지 못한 것들이었고,
기준점을 확실히 해준 것들이었습니다.
100을 들었다면 제가 수행할 수 있었던 건 40 정도 였던 것 같지만,
나름의 방법으로 자료를 남기고,
리뷰하는 시간에 허접하나마 완성된 루트를 보고
정리한 내용을 한참을 보았는데,
알듯 모를 듯 오랜만에 느껴보는 자심감에 하루를 보냈네요.
한 달의 공통된 목표를 확인했습니다.
구체화된 단기 목표에 집중하는 한달을 보내고, 완벽해서 수정이 필요 없는 임보를 목표로 달려가기 보다
내가 본 것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그것이 내 자산이 되는 임보를 작성하는 것이 제 목표임을
말씀드렸습니다. 지금 보다 나은 후회 없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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