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5기 98조 준태)

이번 실준반 1강은 자음과모음님이

앞마당을 늘려야 하는 이유

임장을 통해 앞마당을 늘리는 법

투자자로서 가져야 할 자세를 알려주셨다.

앞마당을 늘려야 하는 이유는 같은 가격으로 투자 할 수 있는 지역과 단지를 제대로 알고 비교평가를 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투자를 해서 돈을 못 버는 건 아니지만 비교평가를 제대로 하지 않고 투자를 해버리면 투자를 하고 나서

바로 다른 가치 대비 싼 물건들이 보여 후회된다고 말씀 하셨던 것이 되게 기억에 남았다.

임장을 통해 앞마당을 늘리는 법은 크게 분위기임장, 단지임장, 매물임장으로 이루어져있다.

분위기 임장은 그 지역의 직장, 교통, 학군, 환경, 사람 등 굉장히 봐야 할 것이 많았다.

직장은 규모와 종류

교통은 업무지구 접근성과 출퇴근 환경

학군은 동네 안에 초,중,고등학교의 유무와 학원가의 종류

환경은 대형마트를 비롯한 병원, 아파트가 몰려있는 택지 지구, 거주지 상권 등 확인

공급은 주변의 빈 땅을 보고 체크 하는 것이었다.

그 와중에 비선호시설이 있으면 사람들의 선호도가 확 떨어진다는 말도 인상 깊었다.

단지 임장은 단지 내에서는 동간 거리, 단지의 청결 상태, 조경, 연식, 지하주차장의 유무가 있었고

단지 외에서는 지하철역과의 접근성과 이용 가능한 편의 시설, 큰 도로와 작은 도로가 있는지 체크 하는 것이었다.

신축들을 선호하는 이유는 단지 내에서 관리 상태가 좋고 조경도 깔끔하며 지하주차장도 동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동간 거리도 넓고 사용하는 자재들도 좋은 것들 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구축은 그나마 연식 대비 단지의 관리 상태, 동간 거리, 주차장의 유무가 가격에 유의미한 것 들이었다. 또 80년 대 아파트 들은 재개발, 재건축이라는 이슈가 붙기 때문에 비싸다고 말씀해주셨다.

단지 외는 평지인지 큰도로를 지나서 학교들 등하교 하는지 가까운 상가들에 병원, 학원 들이 있는지가 가격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깨달았다.

마지막으로 매물 임장을 배웠다. 어떻게 보면 제일 막막하다고 생각이 들었던 단계 였던 것 같다. 왜냐하면 한 번도 해보지 않았고 자신감이 막 생기지 않는 이유 때문이었다. 그래도 부동산 사장님들과 얘기를 어떻게 나누고 물건은 어떻게 봐야 하는지 너무 자세히 알려주셔서 조금은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부하는 사람이 아닌 투자하는 사람의 자세로 물어보기, 감정적으로 대하지 않기, 예의 있게 대하되 저자세로 할 필요가 없다 등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주셨다. 진짜 힘들다고 생각이 들지만 어색하고 낯설어서 그런 것이니 꼭 용기를 내서 도전해보리라는 다짐을 했다.

강의의 마무리로는 투자자로서 살아가는 삶 - 시간 관리를 잘 하고 습관을 만들어서 결과물을 만들어라 는 말이 머리속에 박혔다. 그리고

'작은 성공도 성공이다. 나무라지 말고 힘들게 하지 말아라.'

'엉망진창이어도 괜찮다. 계속 하고 하고 또 하면 한다에서 잘 한다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조급해 하지말고 앞을보고 나가라'

너무 인상 깊은 말들이었다.

새로 시작하는 것이니 만큼 남들과 비교하고 자책하지말고 나 자신만의 무기를 만든다 생각하고 앞으로 나아가자!

나는 똑똑하지도 않고 재능이 있지도 않지만 끈기있고 될 때 까지 하는 사람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