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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드디어 완강..
이번 강의 열 때마다 했던 생각은
"강의 너무 혜자로워서 뇌 터지겠다..
(왜케 아직도 많이 남은거지?!)"
였던 것 같다.
6개로 나뉘어 올라온 강의,
하나당 얼추 1시간 정도. 마지막은 1시간 반.
6시간 반정도잖아..?! ㄷㄷ
(1, 2강 듣고 나서)
아직도 4시간 반이나 남았다고..?! (기절)
하지만 시작은 어려워도 막상 시작하면 열심히 하는 운동처럼
막상 강의 열면 쏙쏙 잘 이해되게 설명해주셔서
열심히 듣게 된다. 그리고 꽤 재미있다.
무엇보다도 내용이 진짜진짜 실전이다.
진짜 이젠 실전이구나! (실전 반이니까 당연하겠지만)
한 편으론 좀 걱정이 되었다.
자모님이 계속해서
지금은 완벽하게 하기보다 할 수 있는 만큼 하라고 강조하셨음에도
그냥 일단 할 수 있을지부터가 좀 두려웠다.
막연하게 어려울 거라 생각한 임장도 배워보니까 더 어려워 보였다.
임장도 분위기 임장 하나만 생각했는데
단지 임장에, 부동산 사장님과 직접 전화하는 매물 임장까지 있다니?!ㄷㄷ
이미 두려웠다. 나 할 수 있을까..?
게다가 임장 보고서도 수업 들을 때도 어려워 보였는데
직접 하려니 수업 들을 때의 30배는 더 어려웠다 (..)
사소한 단계들 하나하나 고민의 연속.
그런데 지난 주말, 그리고 이번 선거날 막상 분위기 임장 나가보니
(제대로 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할 수는 있었다.
해보고 나니 엄청나게 겁낼 일은 아니었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아마 다른 단계도 그렇지 않을까?
우리가 당면하게 될 그런 어려움을 다 이미 겪으셨기 때문인지
자모님은 강의 내내 반복해서 언급해주신다.
안 해보니까 어려운 게 당연한 거다. 중요한 건, 반복.
임보 갔다와서 컨디션 관리 잘 못해서 종일 뻗어있다가
뒤늦게 벼락치기로 과제하려니 살짝 현타가 오려던 마당에
반성하고 다시 다짐하는 마음으로 후기를 적어본다.
완벽하진 못하더라도 겁내지 말고, 도망치지 말고 반복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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