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에소맛 쿠키] 불변의 법칙 독서후기

  • 24.04.10

월급쟁이부자들 독서스터디 ::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불변의 법칙

저자 및 출판사 : 모건 하우절 / 서삼독

읽은 날짜 : 2024. 4. 10.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변화 #변하지않는 #본질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내용 및 줄거리>

돈의 심리학으로 유명한 저자가 새로 출간한 책.

세상의 모든 것이 빠르게 흐르는 것 같은 생각이 드는 요즘 시대에, 변하지 않는 것은 무엇인지 작가의 생각이 담긴 책이다.


책 내용 중에 스토리텔링에 대해 이야기하는 대목이 있다.

세상은 불완전하기 때문에 정보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전달자의 전달 능력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사피엔스'의 작가 유발하라리를 예시로 든다.

그 책에 나와있는 내용은 사실 새로운 것이 없지만 작가의 유려한 스토리텔링 능력 덕에 많은 사람에게 읽혔다고 한다.


이 책도 그런 류의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제 하나하나를 뜯어보면 처음 듣는 이야기는 없다.

어디선가 한 번씩은 들어본 내용이지만 머릿속에 그렇게 담아두진 않은, 하지만 중요한 것들을 책에서 말하고 있다.


아는 것을 잘 전달하고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낼 수 있는 사람이란

안다고 생각하는 것을 진짜로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한다.

누군가 내가 안다고 생각한 것을 물어볼 때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때가 있다.

스토리텔링을 잘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알아야 한다.



효율에 대한 이야기도 기억에 남았다.

월급쟁이 투자자로서 부족한 시간을 어떻게든 효율적으로 사용하려고 한다.

최대한의 성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주변에 끊임없이 그 방법을 묻기도 한다.

저자는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 오히려 현명한 일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시간 낭비는 비효율의 구간과 충전의 시간으로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무식해 보이는 방법으로 해보아야 경험치가 늘어나고, 그 경험에서 진짜 효율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건 월부에서도 꾸준하게 말하는 양을 채워야하는 구간.

또한 어느정도 버리는 시간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야하지만 과정에서의 행복을 챙기기도 해야하지 않을까.

어느순간 투자가 재미없다고 생각이 든 적이 있다.

돌이켜보면 과정에서의 행복을 찾지 못한 시기였다.

시간 낭비라고 표현했지만 오래가기 위한 방법 중 하나일 수 있단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최고의 재정 전략은 비관론자처럼 저축하고 낙관론자처럼 투자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 남기고 싶은 한 문장이다.


꾸준하게 종잣돈을 모아 다른 사람들은 투자를 망설일 때 투자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내 결정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만 할 수 있는 투자이기 때문에 실력을 갈고 닦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댓글


푸린쓰
24. 04. 10. 22:52

실력을 갈고 닦는 시간 명심하겠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