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 준비반 56기 4조]

솔직하게 말하자면 반신 반의 하면서 시작했던 강의 였습니다.

유튜브로 너무 인상 깊게 본 영상들에 끌려 공부를 하러 왔지만, 그게 강의로 이어 질 수 있을까 하는 약간의 의심은 있었습니다.

오프닝 강의 부터 눈이 번쩍 뜨이더니 1강을 보면서 이렇게 디테일하게 알려주는데, 알려주는 대로 안하면 안되는 게 더 이상하겠다는 마음입니다.

오히려 할 게 많아져서 과제만으로도 하루와 일주일이 벅차고

조원들에 비해서 과제 수행이 늦고 완성도가 떨어지는 것이

즐겁게 들었던 강의 들이 무거워 지고 스트레스가 되기도 하면서

마음 깊은 곳에서 이거 정말 될까 걱정이 슬슬 고개를 들기 시작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강제적으로 참여를 하면 마음을 좀 더 다잡고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조모임도 신청한 거였는데

결과적으로는 참여하기를 너무 잘했고 조모임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강의 퀄리티는 정말 만족합니다. 꼼꼼히 듣고 새기려 노력을 많이 했지만 내용이 워낙 많아서 놓치는 부분도 많습니다. 그래도 2회독씩 하면서 잊을 것을 대비해 많이 필기를 해두었습니다.

실전에서 자체적으로 피드백해나가면서 과제와 필기를 계속 업데이트 하려고 합니다.

작은 발걸음를 뗀 것 뿐인데 투잡을 이미 하고 있기에 쓰리잡을 하고 있는 것만 같은 지금입니다.

이것 저것 너무 많은 것을 하다 모두 죽도 밥도 되지 않을까 걱정도 되지만,

강의 들을 때는 잡념이 싹 사라집니다. 모르는게 약이 라고 듣고 나서 걱정되는 바들도 있습니다만

강사님들 믿고 저를 믿어서 한 번 멋진 도전 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