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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2주차는 '밥잘사주는부자마눌님'께서 강의해 주셨다.
오프닝 강의에서 살짝 만나뵙고 강의를 기다렸는데
역시나 임장보고서 작성 방법에 대해 친절하게 하나 하나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감사했다.
입지분석 - 시세확인 - 단지분석 - 1등 매물 뽑기
이 모든 과정을 임장보고서 안에 담아내야 한다.
입지분석까지는 수익률보고서 작성과 유사해서
그리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이후 시세 조사와 시세 지도 작성, 단지 분석 그리고 매물 검토와 결론까지
점점 난이도가 올라가는 느낌이 들었다.
강의를 들으면서
"아.. 이 모든 걸 내가 할 수 있을까?
이렇게 하는 게 맞는 걸까?"
하는 두려움과 의구심이 자꾸만 올라왔었다.
그런데...
이런 나의 마음을 미리 예상이라도 하신 것처럼
밥잘님은 마지막 강의에서
'의심, 비교, 조급함' 을 버릴 것을 당부하셨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해낼 수 있는 방법을 찾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포기할 핑계를 찾는다."
열기반 강의에서 너바나님께서도 이와 같은 말씀을 하셨었다.
지난 삶을 돌이켜보면 난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을 늘 망설였고
시작도 하기 전에 실패할 경우를 염려했었다.
그리고 포기하기에 마땅한(?) 이유가 떠올라 하다 멈춰버린 경우도 많았다.
지난 달 열기반에 입문하며
으쌰 으쌰 열심히 달려왔고
분임과 단임을 하면서 하루에 4만보 이상을 걸었다.
평소 거의 걷지 않던 내가.. 1만보도 쉽지 않던 내가
4만보를 걸었다니.. 이것부터가 나에겐 도전이고 한계점을 넘는 일이었다.
이제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는 일이 남았는데
여기서 또 두려움 때문에 멈춰버려서는 안될 것이다.
된다는 믿음으로
동료들과 함께 의지하고 응원하며
묵묵히 이 길을 걸어갈 것이다.
그래서 이번 만큼은 꼭 결과를 만들어 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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