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반45기 손품발품 8다보니 내집마련 0재됐조 - 꿈 이루미]

내집마련 기초반

아주 기초적인 내용을 가르쳐주는 것 아닐까?

내가 꼭 이런 기초적인 강의까지 들어야 하나?

하는 맘이 없지 않아 있었다.

미리 연간 계획에 수강하기로 계획되어 있었지만

정규강의가 아니라 특강으로 너나위님 강의를 들었던 터라

조금 망설여졌던 것도 사실이었다.

하지만 앞전 서기 조장님께서

'본인 1호기에 정말 도움되는 강의였다

꼭 들어야 하는 강의다'

라는 말씀에 신청 꾸욱~~~ 했던 나

너나위님의 강의를 들으며

망설였던 나 자신이 너무 바보같았다.

나의 자본, 수입, 지출, 감당가능한 대축가능 금액을

제대로 파악도 못하면서

갭으로 접근 가능한 곳만 보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아파트는 다른 부동산과 다르게 감정가가 정확해서

대출이 일정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기에

'저정도 대출은 가능하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정작 중요한 나에게 감당이 가능한 금액인가라는 것을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

몇 년전 잠깐 경기의 흐름이 나빠져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었는데도

아주 짧은 시기였기에 맘에 와닿지 않았던걸까?

스스로 반성모드 ~~ ㅠㅠ

무엇보다 언제나 맘 울컥하게 만드시는 너나위님 ~~~

항상 애쓰시는 모습에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남들보다 비록 느릴지 모르겠지만 한발 한발

열심히 내딛어 보겠습니다.

월부라는 테두리 안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