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4기 서울에 7ㅏ서 4채씩 등기치조 다미마마] 3주차 강의 후기(자모님)

이른 새벽시간 자모님의 서기반 마지막 강의를 듣고

여운이 가시기 전에 후기를 작성하려고 컴퓨터를 켰습니다.

이번 서기반을 수강하는 기간중에는

몸이 좋지 않아 서기반 일정에 맞게 임장이나 과제를 소화하지 못해

좌절과 자책과 여러가지 감정이 소용돌이 치면서

멘탈이 많이 무너진 상태였지만

마지막으로 자모님 강의를 들으면서

멘탈을 부여잡을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든 올바른 방향으로 투자해나가면서

끝까지 버티라는 말씀...

살아남는 것이 미션이라는 자모님의 진정어린 말씀이

제 마음을 울렸고

쉽사리 여운이 가시질 않네요.

아마도 오래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자모님이 강의는 사실 처음이라

월부인들 사이에서 자모님 강의가 단연 최고라는 말에

기대를 많이 한 상태로 듣게 되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역시는 역시였습니다.

서울 1~3급지에 대한 특징들,

재개발, 재건축, 교통호재,

마지막으로 투자자로서 가져야할 마인드까지

정말 1분 1초도 그냥 흘려들을 내용이 없었어요.

양파링님과 주우이님의 강의로

전반적인 서울의 급지와 특징들,

그리고 서울 투자의 로드맵에 대한 것들을 알게되었다면

자모님의 강의로 서울 투자에 대한 막연한

생각들이 싹~ 정리가 되면서

로드맵이 더 확실하게 그려졌습니다.

자모님이 투자를 결심하시게 된 계기를 듣고

저와 많이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전 찢어지게 가난하진 않았지만

공무원이셨던 아빠와 전업주부셨던 엄마의 빠듯한 살림에

3남매 중 막내로 넉넉치 못하게 컸습니다.

보상심리인지 사회초년생 때는 버는 족족 사고싶었던 걸 사고

먹고 싶은 걸 먹으면서 즐기면서 아무 생각 없이 살았죠.

결혼하고 나서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어요.

저도 저의 하나밖에 없는 딸에게

가난을 물려주고 싶지가 않아요.

부모가 자식에게 짐이 되는 일은 더더욱 없었으면 해서

투자공부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행동하는 것만이 남았습니다.

제가 그린 로드맵대로 투자를 해나가기 위해

열심히 앞마당 만들고 강의 들으면서

월부 환경에서 살아남아

꼭 투자자로 성공할 것입니다.

제 인생을 제 뜻대로 계획하고

타인에 의해 내 삶이 좌지우지 되거나 흔들리지 않도록

내 의지대로 진정한 내 삶을 살기 위해

꾸준히 투자를 해나갈 것 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월부안에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야겠죠.

이번 서기반을 통해

마음을 다 잡고 지난 9개월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열정으로 강의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