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마포-서대문-은평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인 내마기 46기 66조입니다.
3지역이기도 하고, 서울에는 아파트가 참 많아서^^ 한 곳을 정하기가 어려웠는데요,
그래도 조원 여러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교집합을 찾아 같이 임장하고 조모임을 갖기로 했어요.
저희는 1주차 조모임을 온라인으로 진행하여 처음으로 만난 거였는데요,
모두 온라인에서의 모습과는 정말 상반되게 밝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아주 좋았습니다.
그래서 3주차 조모임은 꼭 오프라인으로 하자고 했죠~
저희는 서대문구 DMC 파크뷰 자이를 중심으로 가재울 뉴타운 아파트를 돌아보았습니다.
제 회사인 DMC와도 가까운 곳이었으나, 수색 지상 경전철 때문에 단절되어 있다보니 처음 가보게 되었어요.
저도 머릿속으로 임장 루트를 짜서 가긴 했는데, 그쪽을 잘 아시는 '한욱님'이 계셔서 수월하게 돌아볼 수 있었어요.
저희가 임장한 DMC파크뷰자이는 뉴타운답게 주변이 다 정비되어 거주 환경이 좋아보였습니다.
(특히 수색뉴타운과 비교되어... 이런 게 급지 차이인가 싶었습니다)
또 대단지의 위용을 뽐내며 커뮤니티 시설과 상가 등이 많이 갖춰져 있었구요.
그래서 초등학교까지 실거주 하기에 적합해 보였습니다.
다만, 경의중앙선 가좌역 배차 간격이 길고, 지하철을 타려면 한참을 내려가야 되는 점이 아쉬웠어요.
또 DMC래미안e편한세상 대비 3년 늦게 입주했는데요, 조경이라든지 외관이 더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이래서 임장을 직접 해보라고 하는구나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임장을 마치고 카페에서 조모임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 지역의 주차장까지 꿰고 있어서 임장 내내 많은 정보를 알려주신 '한욱님'
남편분과 이틀 연속 임장을 하셨다는 '민쓰민님'
열기반 경험이 녹여낸 말씀을 많이 해주신 '수현123123님'
1년 동안 부동산 공부를 하셨다더니 정말 고수의 향기를 물씬 풍기며 저희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신 '너스님'
서울은 아예 생각도 않고 있다가 강의를 듣고 지방을 정리해 볼까 고민 중이신 '왕밤빵님'
해외에서 1살 아기를 키우며 열악한(?) 환경의 온라인으로 참여하느라 너무 애쓰신 '티아레님'
(이 자리를 빌어 사과 말씀드립니다. 임장지 근처에 공간 대여하는 곳이 없었어요ㅜ
3주차에는 조용한 곳에서 진행할게요!)
부동산에 대해 잘 모르신다며 이것저것 질문 많이 해주신 '활기찬밤님' 질문을 많이 하는 사람이 많이 배워요^^
피치 못할 사정으로 함께 하지 못한 모니카님! 3주차 조모임에는 꼭 뵐 수 있기를 바래요.
돌아오는 방향이 같아서 민쓰민님과 더 많은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긍정에너지 뿜뿜인 민쓰민님 덕분에 떨어지던 에너지가 다시 충전되었어요~
카카오맵으로 임장 루트를 그려가는 스마트한 조장이 아니었는데요,
이해해 주시고 즐겁게 임장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고개 숙여 인사드립니다.
제가 임장하면서 강조했던 거 기억나시죠?
뭐니뭐니 해도 강의 듣는 게 제일 우선순위다!
훌륭하신 강사님들의 노하우를 꼭 우리 조원님들의 것으로 가져가기 바랍니다.
남은 3주차도 화이팅 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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