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담팡이네입니다.
이번 지투반을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참으로 소중한 한달(은 아직 남았지만)이 되었는데요.
조원분들의 소통과 나눔 그리고 동기부여로 마음이 하나가 되는 분위기였는데,
그 속에서 저 또한 참여해야할 의무를 느꼈고, 이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야만 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조장님과 부조장님의 체계적인 계획으로 각자 역할을 충실히 하다보니
어떻게 시간이 가는지 모르게 너무 바쁜 일상을 보냈고, 벌써! 3주차 튜터링 데이까지 다가왔습니다.
#임보코칭
지투반 20기 9조 좋댓구알즈를 튜터님은 바로바로~~~~~ 마.음.하.나 튜터님 이십니다!!!
월부에 와서 처음으로 튜터님과의 만남을 가져봤는데 낯설고 새롭고 떨리고 기분좋고 그렇네요.
'보드마카 뚜껑을 탁 뽑으며..'
튜터님이 사임 발표자를 선정해 주셨고, 각자 준비했던 임장보고서를 발표하면서
내 임보와 다른 부분, 개선해야할 부분들을 찾아 메모했습니다.
"그 지역을 제대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장표마다 유기적으로 연결시켰을 때 퍼즐이 맞춰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고민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더 깊이 그 지역에 대해 알 수 있고 투자로 접근할 수 있다."
"투자로 연결할 수 있는.. 접근 방법을 생각해야한다."
임보마다 튜터님의 코칭까지 더해지면서 튜터링에 대해 다시금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좋은 자료를 썼다고 해서 내 생각이 들어가지 않거나
투자로 연결짓지 않으면 지역에 대해 알아가는게 더디다는 것도 알 수 있었네요.
=> 임장보고서 앞단 BM리스트 작성
=> 동료분들 임장보고서 BM
=> 내 생각 집어넣기, 궁금증 적어두기, 가설검증까지
#비교분임
튜터님 신발이 뭐였지..?
임장 시작!
비교분임을 다니면서 Q&A 형식으로 질문을 받아 즉석에서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세세한 설명과 따뜻한 목소리로 이해가 될 수 있도록 쉽게 얘기해주셔서 의문점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 어깨를 만져주셨다...)
그리고 이어지는 튜터님과의 일대일 코칭 시간!!!
현재 갈림길에 놓여져 있는 제 상황을 간단명료하게 답변과
그에 따른 현재 시장의 상황들을 이야기 해주시면서 앞으로의 방향성까지 잡아주셨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튜터님의 답변으로 멈춰있던 상황에서
한발짝 내딛을 수 있게 응원을 해주신것만 같아 더욱 값지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상황을 만들지 말고, 내 상황을 진실되게 이야기하되 사장님에게서 매물의 정보가 나올 수 있도록 요청하기
=> 투자 시뮬레이션을 상상해 보면서 정말 투자자라면 어떤 질문을 통해 그 과정을 거치는지 알려고 노력하기
#마지막시간
벌써 마지막 저녁시간...
길동님을 필두로 분위기 있는 치킨집을 찾아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100만원의 전화 1통,
완벽주의자의 성덕,
인대를 이겨낸 자,
시세는 사전이 아냐,
기억력 좋고 = 뒤끝있는 ISFJ 튜터님,
너무 버라이어티한 하루를 보내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런 자리가 제일 재밌어...) (실없는 농담 따먹기가 제일 좋아...)
시간이 많이 없었던 관계로 짧게 이야기를 마친 후 나가던 길
실례인 줄 알면서도 실례를 했지만,
실례라고 농담해 주시면서 셀카, 단체사진으로 누끼를 직접 서서 따주신 튜터님... 감사합니다...
경제적 자유를 이루신 분을 살면서 처음 만나뵀던 자리라
더욱 의미있는 하루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앞으로 투자 생활을 하면서 힘든 일들은 정말 많겠지만,
내 마음가짐 하나를 바꾸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마인드로
중도포기하지 않고 이겨내도록 하겠습니다.
20기 9조, 좋은 동료가 되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오랜 시간동안 한 분 한 분 이야기 많이 나눠주신 마음하나 튜터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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