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준56기 아파트만 4보으3 호야쭌야]3주차강의후기/노빠꾸 노브레이킹~

  • 24.04.22

안녕하세요?

실준56기 43조 호야쭌야입니다.


이번주가 벌써 3주차 강의라니..


1주차에는 임장 하는 방법을 배우고

2주차에는 임장을 바탕으로

임장보고서에 나의 생각을 녹이는 방법을 배우고..

이번 3강에서는 그렇게 만든 앞마당을 관리하는 방법과

실제 투자로 이어졌을때의 프로세스를 배웠습니다.


아...

실전준비반 강의는 결국 실제 투자를 위한 준비과정과

실제 투자를 진행하는 과정.

투자 이후 관리와 다음 방향성에 대한 과정까지..

실제 투자에 대한 전 과정의 모음집 같은 거였군요..


첫 수강때는 안들리고 안보였던 것들이

재수강하니 보이고 들리는 것들이 다르네요^^


이번 강의에서도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지만

실제 투자시 투자물건을 고르는 방법과

투자 후 전세 셋팅 과정에 대한 부분이었어요.


아무래도 제가 이제 진짜 1호기를 해야겠다 생각해서 그런지

더 몰입해서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실제 투자의 과정에서 정말 중요하지만

어떤 커뮤니티에서도 다뤄주지 않는 부분인데

이렇게 한번 듣고 지나가면

실제 상황이 닥쳤을때

덜 당황하고 대응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역쉬 월부 클래쓰~~~!!


BM) 매물 찾으면서 전세빼기 부분까지 시뮬레이션 해보기!!


그리고 또 한가지!


제가 잘 못 생각하고 있었던 부분을 발견했는데요.


요즘 1호기 물건을 찾으면서

더 상급지.. 더 좋은 생활권.. 더 좋은 단지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도 저도 못하고 혼란스러운 중인데요.


내가 마치 전국투자대회 1등을 찾듯이

"제일 좋은것" 이라는 프레임에 갇혀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코크님이 강의에서 명확하게 말씀해주셨어요.

땅의 가치가 있는 지역이라면

생활권 내 선호도가 떨어지더라도

크기의 차이가 있을뿐 상승장에는 따라 올라간다는...


제일 좋은 물건을 찾는게 아니라

" 내가 살 수 있는 것중에 최선의 투자를 하는 것 "

이라는 큰 명제를 다시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BM) 1등부터 꼴등까지 순위매기기 게임이 아니다.

답 안나오는거 가지고 연연하지 말고

비슷하다면 조건 좋은것 선택하자!!


마지막에 코크님의 간증?^^ 을 들으며

참 가슴이 뭉클했어요.


지방 워킹맘으로써 강의들으러 매주 연차내고

찜질방에서 숙박하며 임장다니는 동안

과연 100% 확신이 있었을까?

가족들에게 죄책감은 얼마나 컸을까?

이렇게 까지 하는게 맞나 생각들지 않았을까?

얼마나 불안했을까?


그럼에도 9년차 투자자로 지금까지 살아낸 코크님

이런저런 감정도 많았고

말도 못하게 힘들었겠지만

그래도 묵묵히 해 나갔다는 점이

진심 존경스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작년 3월 열기를 시작으로 월부인이 된지 벌써 1년..


7월에 실준반 수강.

8월에 구해줘 월부에 사연채택.

9월부터 지방임장 시작.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었지만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많은 감정을 느꼈습니다..


나이 40이 될때까지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일들을 하면서

갓생을 살아내느라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조금 지치는 타이밍인것 같아요.


분명한건 1년전의 나와는 완전히 다른 세계를 알아버렸고

이제 어쩔 수 없이 이방법 뿐이라는 거에요 ㅋㅋ

다행인건 1년전보다 나는 분명 성장했고

응원해주는 동료들도 생겼다는 점~


감정에 치우치지 말고 코크님처럼

그냥 묵묵히 해야 할 일을 해나갈게요.

BM) 노빠꾸 노브레이킹

어쩔수 없다 그냥 하자!!



1호기 후기 쓰는 날이 빨리 왔음 좋겠네요.

이제 그만 전임하러 갑니당!

뿅~~~





댓글


안녕피치
24. 04. 26. 22:43

이런게 역시 강의를 다시 듣는 맛인 것 같아요!! 쭌야님 1호기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