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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지역을 멀리서 바라보고 점점 가까이 살펴보는 과정이 힘들지만 흥미로웠다. 평촌이 같은 연식의 비슷비슷한 모습들이라 어떤 차이점을 보고 평가해야하는지 계속 어려웠다. 이것은 추후 이러한 신도시를 갈때 마다 같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까지 나에게 중요한 조건만을 우선으로 집을 보고 선택해 왔는데 다른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을 생각하고 연구하며 선호도를 파악한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것이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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