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버가 되기위한 새웅입니다.
4월 30일, 너나위님의 깜짝 설명회를 통한 소통에서
받은 인사이트를 시작으로
첫 조장 실준후기를 작성해보려합니다.
처음 조장을 도전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응원의 박수와 에너지를 전달드리고 싶습니다.
멋진 조원분들과의 한달을 얘기하기전에
잠깐 저의 얘기를 간단히(?) 해볼까 합니다!
밥잘님과 비슷하지만 순한 맛으로
경매로 부동산을 시작했습니다.
번번히 입찰에 떨어져
임장보고서를 쓰는법을 배워야겠다는 맘에
월부 시스템과 용어를 아무것도 모른채
실준반을 등록한게
저의 월부 첫발이였습니다.
저 역시 1월 아주 뜨거운 실준 첫 맛을 봐
위기가 있었지만 이렇게 부동산을 공부하면
뭐든 성공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양과 질 모두 갖춘 실준 수업과
수수깡7 조장님과 다른 조원분들의 열정 덕분에
(66조 빠이어!)
1등을 뽑는데까지 완수!를 했습니다.
하지만 갭투자에 대해 100% 모르는 단계로 인해
지기를 듣기보다 기초부터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마음으로
2월 평촌 자실를 하며
선배분들의 임보를 모방하는 법을 배웠고
3월 열기를 수강하여 너바나님의 명강으로
월부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그리고 4월! 실준을 1월에 들었는데
한번 더 들어야하나?라는 고민을 하던 중
열기때 선배와의 대화시간을 통해
신나는세상 선배님께서
조장을 도전해보는걸 추천하셨습니다.
물론 그때까지만해도
슈퍼열정맨 수수깡7조장님을 보며
조장은 1년차 정도 되어야 하겠지란 마음에
일단 지르고 생각하자했는데
<조장 신청서>
1월 임장보고서를 작성하고 싶다는 자신감에 실준을 신청했고, 다행히 열정많은 조장님들과 조원분들 덕분에 무사히 과제를 완벽이 아닌 완료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소화시키기 위해 2월 자실을 하면서 혼자서는 오래 못하겠다는 확신이 들었고 3월 열기에서 함께 공부하는 즐거움과 기버활동의 즐거움, 그리고 응원과 감사를 표현하는 방법 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사실 1월실준을 수강함에 4월 실준을 듣는 것에 대한 망설임이 많았지만 열기를 계속 수강하고 조원분들과 소통을 하면서 제가 조원분들을 위해 자료를 정리하고 공유를 하면서 더 많은 공부와 기준을 세워나가는 발전하는 저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4월 실준을 조장으로 신청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비록 조장이 되지 못하더라도 더 뛰어난 조장님에게 많은 배움을 받아 10년동안의 러닝메이트의 관계를 만들어 가고 계속해서 이 마음을 이어나가려고 합니다.
아니.. 이럴수가 조장이 되었습니다.
에너지 뿜뿜한 조원이 될 준비를 다 세팅해놓았는데
조장이 되버려서 부랴부랴 월부커에 찾다가
총총00님의 조장복기글이 눈에 딱! 들어왔습니다.
https://weolbu.com/community/818165
나눔글을 읽다가 생각이 든건
와이프에게 T로 혼나는 나인데
공감을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들었지만 10분 포스팃에 적고 나니
T인 제가 공감을 하려 해봐야 어색할탠데
차라리 잘 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자
라고 생각이 들었고
기버가 공감을 이긴다는 마인드를 장착했습니다.
4월 실준을 하면서
초보조장으로 다른건 잘 못챙길 수 있어도
백지도 하나 만큼은 실천해보겠다고 다짐을 하고
81기 대문을 뚜쉬뚜쉬 만들면서
첫조장을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백지도는 효과가 좋았고
조원분들의 고민을 공감해주진 못했지만
진심으로 다가가 해결해주려는 기버력으로
조원분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수지구 분위기 임장 후 백지도 작성>
<수지구 단지임장 후 백지도 작성>
<오프라인 임보데이>
4월 4일 81조 조원분들을 처음 만나는 날
기우 중 하나는 저를 제외한 대부분의 조원분들이
실준이 처음이거나 앞마당을 1개 만들었지만
정리가 잘 되지 않은 상황이였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하나하나 챙겨주려고
노력을 했지만 시간이 흐를 수 록
그럴 필요가 없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우리 81기 조원 모두 감사합니다.
실준을 듣지 않았지만 서기 경험자이신 @나나잘님께서
제가 없거나 준비가 되지 않았을 때,
시간이 걸려 작성된 임장 루트를 먼저 공유해
조원분들이 따라갈 수 있게 도움을 주셨고
비교적 임장을 다닐 시간이 있는
실준 경력자 @잘될여자님께서
저와 함께 임장을 다니며 느끼신 노하우를
제가 임장을 같이 다니지 못할 때
다른 조원분들에게 전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적극적인 질문으로
톡방을 활기차고 알차게 이끌어주셨습니다.
실제로 죽전으로 이사를 올 계획하신
@5년후한달살기님께서 아이 엄마가 살고싶어하는
단지를 편하게 말씀해주시며,
서로 다른 시야를 경험하게 해주었습니다.
특히 집안살림 하는 입장에서의
집 구조를 알려주는 시간은
너무나 값진 시간이였습니다.
슈퍼동안의 외모를 가진 부산사나이 @서아삼촌님은
부산의 단지 가치를 수지구 단지들과 비교하며
알려주셔서 조금 더 깊이있는 임장이 될 수 있었습니다. 아마 연고지가 없었다면
다음 지기는 저도 부산이였을탠데 아쉽습니다.
자기소개시간에 깜짝놀라게 했던 @마이다스92님,
월부 정규강의를 듣지 않았지만
특강의 불씨를 실준반으로 옮겨와
전라도 순천에서 수지구까지 분임,단임,매임까지
완벽하게 소화하셔서
덕분에 모든 조원들이 마이다스92님의 불씨로
더 크게 타올랐던 것 같습니다.
첫 단임 45개의 초심 잃지 않고
앞으로 오래 같이 붙아고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임장을 자주 오시진 못했지만
한방을 가지고 계셨던 @당모님,
청주에서 버스 타고 오셔서 피곤하시고
첫 분임이라 체력이 힘들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던건 저의 오산!
수지구와 인접한 오리역과 보정동카페거리까지
모두 함께 걸을만큼 체력퀸이셨습니다.
불규칙적인 회사 업무 스케쥴로 인해
임장 스케쥴 잡기가 쉽지 않았지만
누구보다 단임을 할때 단지에 집중하고
단지별 비교평가에 진심이셨던 @영자이님,
혼자 임장가는걸 걱정하셨지만...
제 생각엔 충분히 혼자 다니셔도
멋진 결과 도출할 수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 @맛소금님!
비록 이번 실준하면서 타이밍이 어긋나
만나뵙진 못해 걱정했지만,
매임까지 모두 완수하셔서
이것 역시 기우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매번 조모임때 일찍이 들어오셔서
저와 담소를 나눌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5월 지기 무사히 마치시고
6월엔 꼭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월부와서 문장 뒤에 마침표가 아니라
느낌표를 많이 작성하게 됨을 느꼈습니다!
이상하게 월부에서 활동하는 분들을 만나면
힘을 드리고 싶고 받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삶은 느낌표의 누적으로 쌓아지며
성공으로 가는 길이 생기는 것을
이번 실준 조장을 하면서 많이 배워갑니다.
다음번 강의 지기때 또 어떤 배움을 얻을지
상상만 해도 행복하네요
4월 한달 뜨겁게 달궈진 발바닥 식히지 마시고
더 뜨겁게 달궈서 5월에 더욱 더 성장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첫 조장님들 대문만드는법 참고하셔요~
https://cafe.naver.com/wecando7/7704798?tc=shared_link
이번에 백지도를 준비하진 못했지만
완전 백지에 하는것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좋아! 준비하면 더 좋아!
https://cafe.naver.com/wecando7/10429572
미라클모닝은 실패한다면
도전시간을 당기면 성공합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0429572
이번 수지구에 넣어보려했지만
조원분들에게 도움을 드리며 더 많은 성장으로
다른 부분을 업그렝이드했다. 이건 다음 울산임장에 꼭!
https://cafe.naver.com/wecando7/10626658
단지선호도 이번에 제대로 기틀을 잡은것 같다.
단지그룹핑이 힘들다면 아래 칼럼 추천한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0102006
수익률200%의 접근법을 명쾌하기 알려주신
빈쓰튜터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이번 임보에 녹일 수 있었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2536606
단지수익률 200%에 추가적인
견해를 보여주신 뚜또튜터님의 칼럼 추천드립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8307468
마지막으로 우리 54기 놀이터 최강 기버
젊은우리튜터님
운전하는 도중 갓길에 주차하고
실첱하는 기버에 정말 이런거구나..
이런게 기버구나 라는걸 깨달았습니다.
한달동안 다시한번 더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이번 실준때 10번은 본거 같은 칼럼공유로
첫조장 후기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8178980
P.S
81조 조원 여러분?
팔(8)리 일(1)어나서 임장가야죠?
댓글
크. 새웅님 한달동안 정말정말 고생많으셨어요. 제가 너무 빡쌨나요???ㅋㅋㅋㅋ 반성합니다.ㅋㅋㅋ 지기도 파이팅입니다~!!!
새웅 조장님 덕에 실준반 수지구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웅버리지를 통해 제가 헐레벌떡 따라감과 동시에 성장했다 확실히!!!를 느꼈거든요~ 정말 감사합니다. 짧은 편지도 감동감동. 새웅님 같은 기버를 동료로 만났다는 생각에 난 정말 운이 좋다ㅋㅎ라고 또 한번 생각하게되는 밤입니다ㅋㅋ 늘 응원하겠어요
새웅조장님~~너무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실준이외에도 열기조원님들까지 챙기시느라 ㅠㅠ 앞으로도 열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