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서울투자 기초반 4기 16조 위아]

무조건 빨리 가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마음 속에 알게 모르게 조급함이 있었던 것 같다. 생각해 보면, 빨리 가는 것은 바른 길이라는 확신이 들었을 때 수행해도 늦지 않는 것인데, 내가 가는 길이 위험한 길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별로 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히 있다는 자모님의 말이 큰 도움이 되었다.

잘하는 것보다 끝까지 살아남는 것.

무엇인가 남들보다 잘하지 못한다는 것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 왔던 것 같다. 사실은 투자하는 물건을 찾는 것인데, 강의를 들으면서 무언가 이렇게 잘하지 못하면서 투자 공부를 해도 될까?하는 점에서 항상 스트레스를 받았었다. 그런데 자모님께서 잘하려고 하기보다 끝까지 남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는 말씀을 하셔서 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자신을 돌아보고 생각할 시간도 필요하다는 점도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투자 공부를 한 기간은 짧지 않지만, 남들보다 뭔가 실력이 늦게 느는 것 같아서 걱정이 많았었는데, 이제는 그런 부담감을 내려놓으려고 한다.

내가 할 수 있는 것. 내가 바라는 것.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내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분명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강의를 들을 때마다 과연 내가 저걸 다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많았었는데, 결국은 그 과정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인지를 가리고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