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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호시절입니다.
실준반 마지막 강의에서는 너나위님께서
실전 투자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투자의 기본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4주차는 물론 1주차에서도 2주차에서도 3주차에서도
모든 멘토님들이 기본이라고 알려주시는 것들이 참 쉽지 않습니다.
실준이 쉽지 않은 강의라는 걸
그동안 실준 강의를 제것으로 만들지 못했다는 것을
애석하게도 3수강을 하고 나서야 느낍니다.
특히 이번 너나위님 강의를 듣고나서
제가 자만했음을 깨달았습니다.
이것밖에 모르네....라는 생각
어쩌면 그 꼴랑 안다는 것도 나의 착각일 수 있다.
여기까지 생각이 확장되니.....왜이렇게 서글프죠
시간낭비 체력낭비 돈낭비를 1년넘게 하고있었나 하는생각에
가족들에게 미안해졌습니다.
다시 일어날 힘 솔직히 안나지만
그래도 무너지지 않으려 양손으로 무릎위를 잡고 버텨봅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 라는말 아시죠?
"사람들은 상대방(시장)에만 관심이 있어요. 내가 어떤지는 관심이 없어요"
너나위님의 뼈있는 말을 지금 두번 째 듣고있는데
어느순간 저도 상대방만 보고있더라고요
너나위님이 알려주신 현재 나의 상태 체크표에 따르면
전 이제 아는 단계(혹은 안다고 착각하는 단계)
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아직 하는게 어렵습니다.
임장도 임보도요
그래도 다행인것은 6개월 전의 저보다
나아졌다는 것을 이제 조금은 실감합니다.
성취의 맛까진 아니지만
나아지고 있다는 이 위안이
앞으로 지속하는 힘이 될 수 있길 소망합니다.
이번 강의에서 가장 뇌리에 박힌 문장 중 하나입니다.
'더 벌진 못하더라도 망하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는 선택을 하는 투자'
이를 위해 현재 내가 할수 있는 것과
할수 없는 것을 구분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냥 무작정 열심히 하려고 했던 시간이 더 많았는데
일단 시작 전 내가 할수 있는 것인지를 먼저 고민하겠습니다.
할수 없는 것에 대한 고민시간만 줄어도
더 많은 시간을 할수 있는 것을 더 잘하는 데 쓸 수 있을 듯 합니다.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주시고
잃지않을 자산가의 주춧돌을 세우주신 너나위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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