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약속은 2-3일 전에 잡아야 한다고 해서 주중에 가고 싶은 단지의 부동산에 연락을 해 두었다. 내가 가능한 예산, 실거주 또는 전세를 끼고 매매할 것인지에 대한 정보 정도를 부사님께 전달드렸다. 미리 리스트업을 부탁드렸더니 다음날 4개 정도의 리스트가 왔는데 그 중 저층과 탑층을 제외한 3개의 집을 보기로 했다. 부동산 방문 당일은 여유있게 부동산에

선무당이 무섭다는 말이 있는데, 지금 상황이 딱 그런 듯 하다. 아주 백지상태는 아닌데, 뭔가 아는 척 할 수 있는게 늘었다. 지난 강의대로 예산을 잡고, 급지를 나누고, 후보단지를 정해보고. 근데 어째 눈이 점점 높아지다가^^;; 영 안될 거 같으니 내집 마련보다 2급지 아래로 투자를 해보면 뭔가 될 거 같고… 갑자기 혼란스러운 2주차였는데. 너나위님 통

부린이라 어느 지역을 임장가야 하나 고민을 했는데, 다른 조원들과 뜻을 함께 해서 조장님이 추천해 주신 광명시로 첫 임장을 다녀왔다. 아무래도 첫 임장이다 보니, 뭘 봐야 할지, 뭘 질문해야 할지 몰랐는데 조장님의 리드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된 임장이었다. 확실히 온라인으로 보는 것과 실제 현장은 달랐다. 지하철역에서의 거리, 언덕의 유무, 주변 상권 분위기

이론과 큰 틀을 잡아주는 1주차 강의였다면 2주차 강의는 이제 현실에서 적용하는 수업이었습니다. 이론적인 큰 틀도 제공해 주시면서 기초반에서 가장 궁금해 할 급지 구분법, 우선순위 나누는 법 등을 예시를 통해서 제공해 주셔서 가장 큰 도움이 됐습니다. 유튜브에서 볼 수 없는 유료강의의 참맛이네요 ㅎㅎ 마지막으로 행동하라는 메세지도 인상 깊었습니다. 조원들과

막연한 이론공부에서 한걸음 나아가 실현 가능한 대출과 예산, 그에 맞는 단지들을 정하면서 조금씩 내집에 대한 형태가 잡혀가는 과정이었습니다. 부동산 활황기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면서 집얘기를 거의 안하던 부부였는데, 같이 후보 단지들을 추리면서 불가능하지 않다라는 걸 알게 됐어요. 모아놓은 종자돈을 계산해 보면서 그래도 열심히 살았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처음으로 유료강의를 결제해 봅니다. 우연히 유투브에서 접하게 되서 몇개를 보다 보니, 수많은 전문가들이 알고리즘으로 뜨더군요. 많은 곳에서 유료 강의를 하고 있고요. 그 중에서 월부를 결제한 건 체계적인 데이터 제시뿐만 아니라 투자자로서의 마음가짐도 함께 보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유료 강의에서는 확실히 직설적으로 설명을 해 주시는 워밍업부터 기대가 됩니다.

강의 시간이 길어서 압박받았는데^^; 내용이 정말 재미있어서 후루룩~~완강했습니다. 특히 대출 활용법, 보험 정리법 등은 제가 기대했던 커리큘럼이 아니었는데, 제일 도움이 된 부분인 것 같아요. 이걸 왜 미리 공부하지 않았을까 후회도 됐지만, 너나위님 말씀대로 과거를 탓하지 않고, 앞으로의 공부의지를 불태우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수강생들 패턴을 어찌나 족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