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를 조원들과 나눈다 생각하니 더 읽게 되고 다른 분들은 어땠는지 알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조모임 덕분에 더 알차고 많은 걸 배우는 시간들이었습니다. 나중엔 오프라인으로 만나고 싶네요.^^

강의를 듣고 통장 쪼개기를 한 뒤 ‘써도 되나’란 불안감없이 쓰면서도 돈이 남는 일을 경험하고 이건 대박이다 싶었는데 라이브코칭에서 궁금했던 점들을 애기해줘서 좋았습니다. 거꾸로 뒤집어서 생각하라 하신 말씀에 단,중,장기 목표 설정 후 그걸 이루기 위해 할 일들을 생각했습니다. 명의를 잘못빌려줘서 여러 일이 있고 난 뒤 30이 되고나서야 이대로는 안되겠다

어떤 증권사에 개설했고 이유는 뭔지, 어떤 종목을 매수할건지,은퇴 후(경제적 자유) 필요 자금은 얼마일지 애기나누며 서로의 꿀팁도 나와서 좋았습니다. 3주차 조모임 때 매수 종목 선정 이유와 경제적 자유에 대해 한 번 더 애기나누기로 해서 다음 조모임이 기대되네요.

첫 연금계좌 개설이기 때문에 어느 증권사를 선택할 지부터가 고민스러웠습니다. 고민하던 중 규모가 크면 문제가 생겨도 정부차원에서 나설 거란 생각에 미래에셋으로 골랐습니다. 4가지 카테고리와 대표 상품들을 가이드해주셨지만 그 안에서 고르는 것조차 어려웠습니다. 다른 증권사는 모르겠지만 미래에셋증권의 가장 좋은 점은 적립식 장바구니 란 기능이 있어 종목과 금액

살면서 재무적 목표를 설정했던 적이 있던가. 막연하게 설정하진 않았나. 생각해보는 계기였습니다. 구체적으로 언제까지 얼마를 모아야지 란 계획을 세워 본 적이 없었던 게 얼마나 위험했던 건지 알게 되어 신선했습니다. 주식 가능 기간과 금액, 퇴직연금 셋팅 이란 과제를 보고 지금 퇴직연금을 셋팅해놨는데 아직까진 퇴사나 이직 생각이 없어 5년은 더 다닐 생각으로

처음이라 두근거린 조모임이었네요. 통장 쪼개기와 신용카드가 인상깊었던 점과 돈관리 점수 등 터놓고 솔직하게 애기나누는 시간이라 더 정리가 되고 뜻깊었던 것 같아요.

지출 정리해보니 정말 쓸데없는 지출이 많더라구요. 신용카드 자르고 체크카드 기존에 사용하던 걸로 정리했습니다. 용도대로 사용하다보면 체계가 잡혀 좋을 것 같아요. 쉬는 날 집에서 소설읽고 쇼핑하고 배달음식 먹는 편이라 오히려 지출이 더 컸는데 이번 기회에 잔액보며 소비습관이 고쳐질 것 같습니다.

미래가 너무 걱정이 되서 이것저것. 심지어 쓸모없는 종신보험까지 다 가입했었는데 이 강의를 듣고 아는 사이더라도 심하면 만나지 않을 생각도 하며 지금 보험 해지하고 싶다고 문자 보내놨습니다. 강의를 듣고 정리하다보니 너무 쓸모없는 목록이 많더라구요. 일반 보험조차도 15만원인데 적절 보험이 2만원이란 애길 듣고 놀랐습니다. 회생이 끝나자마자 신나게 만들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