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해낸 사람이 있으면 나도 분명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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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경험

[요맘때] 월부 입성 1년 내에 광역시 매수&전세까지(with 양파링님 보거라)

안녕하세요 24년 9월 열기부터 시작해서 어느덧 1년차에 접어든 월부인 요맘때입니다 ㅎㅎ주섬주섬 1년간의 과정 복기와 더불어 미뤄두었던 1호기 복기를 해보려합니다!   1. 1년간 일정은?? 우선 투자도 투자지만 아너스를 달면 강의료 50%쿠폰을 준다고~~??이 조건에 혹해 ‘최단 시간 루트로 내가 아너스가 되는 방법은 뭘까?’에서 시작해서매달 올라오는 월부커리큘럼으로 계획을 짜보면서광클과 우연찮은 기회들로 실전반 수강까지 이어지면서 목표한 달에 아너스를 달았습니다.(1년 여정에 함께해주신 모든 튜터님, 조장님들, 맘때`s 조원분들 너무 감사합니다!)그래서 자연스레 강의를 듣지 않는달 없이 대부분 조모임을 하면서 초창기 반마당 같은 앞마당들이지만꾸역꾸역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강의를 놓치 않는게 정말 루틴을 지킬수 있었던 방법인것 같습니다.)첫 열기때부터 선배와의 대화에서 돌아가지 않도록 깨달음 주신 주유밈 선배님 감사합니다! 그 이후로 강사와의 임장을 비롯해 실전반 튜터님의 해당 광역시 가격을 제대로 알기위해서는최소한 3개구는 가봐야지 가격에 대한 감이 온다는 말을 듣고 자실을 떠난 맘때!!그래서 이후에는 기초 강의를 수강하면서 처음으로 지방으로 홀로 자실을 떠나게 됩니다. 24년 9월 ~ 25년 4월까지 정규강의 수강(기초 ~ 실전)5월 ~ 6월 자실(기초 강의 수강과 병행)7월 지투기(가계약서 작성)8월 열기 실전(전세세팅) 2. 자실 에피소드 매수한 지역은 1월 아직도 굉장히 활발하게 톡방이 살아있는 지기25기8조와 함께 다녀왔던 울산광역시입니다.(지금보니 9명중 5명이 해당지역에 투자했네요!! 지기 25기 8조 대단하다!!!)조원분들은 대부분 올해 초 계약을 마쳤었는데 저는 막차타는 느낌이지만,그래도 아직 기회가 있어보여서 혼자 자실로 가게 되었습니다. 해당지역 부사님들과는 전임부터 트러블이 많았습니다…투자자라고 밝히자마자 ‘투자자 안받아요’, ‘어차피 안살꺼잖아요.’전화를 끊는 부사님도 많았고,어떤 단지는 투자자로 매물예약 자체를 모조리 거절당해서딱 하나 남은 곳에 너무 간절한 마음에 실거주로 예약하고 보았지만그마저도 해당 단지 부사님들에게 제 번호가 공유되었는지투자자인데 거짓말하고 보러오셨네요 면전에 창피를 주기도 했습니다.하지만 오히려 해당 단지를 보지 않았다면 지금 돌이켜보면 제 의사결정에 미련이 남았을것 같네요! 그렇게 두 달을 인천 > 울산 비행기와 기차를 타고가며 분임-단임-매임을 다녔습니다.날이 덥기도 하고, 비 맞으며 발이 무거워도 계속 걷다보니 물집도 잡히고, 혼자하다보니 텐션도 떨어지며 마음이 지치기도 했지만, 비행기를 타면서 하늘에서 땅을 보았을때 반짝이는 별빛 하나꼭 내 명의로 등기치고 싶다는 생각에 마음을 다잡으며 다녔습니다.  그러다 보니 정말 투자금 내에 들어오는 내가 생각하는우선 순위 생활권 물건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매물코칭도 신청해서‘자유를향하여(이하 자향님)’ 튜터님과 투자 물건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 수도 있었습니다. 3. 매물 코칭 에피소드 우선 매물코칭을 받기위해서 매물을 싹 보고 가던 차에 실전반 동료분중 헤이슬리님이 매코양식에 맞게미리 본인 자산과 물건에 대해서 충분히 검토해보고 질문들을 많이 준비해가라는 조언에 열심히 준비해갔다.(1호기 계약전까지 주야를 가리지 않고 여러 상황들을 함께 고려해준 헤이슬리님 너무 감사합니다!!) 매물 코칭을 받으면서 내자산에 대해서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여쭤보니 자향님이 세세하게 방향을잡아주셔서 매물에 대한 이야기 외에도 거인의 어깨에 올라탈 수 있었다. 감사합니다 자향님~~~코칭에서 개인적인 상황들 외에 간과했던 것은 크게 두 가지였다. 바로첫째, 내가 투자할 투자금을 명확하게 설정하고 거기에 맞게 물건 가격을 네고해라.둘째, 지방에서 30평대를 우선하는 건 맞지만, 20평대도 충분히 고려해봐라. 매물 코칭시 내가 잘했다고 생각되는 점은 나의 자산 상황과 물건들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들을 준비한 것이었다. 반대로 내가 조금 부족했다고 생각되는 점은 너무 매물 하나에 집중하게 되어서 두번째 매물에 대해서는 첫번째만큼 구체적인 상황과 가정들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이 글을 본사람이 매물 코칭을 준비한다면 물건 2개에 대한 힘의 비중을 적절히 분배하길 바란다!(그 이유는 결국 나조차도 준비했던 1번 물건이 날라가고 2번 물건으로 계약을 진행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4. 매수 에피소드(네고) 앞에서도 간단하게 나온 나의 1번 물건은 물건을 보러갈대도 대전에 들려서성심당에서 빵을 사서 부사님과 집주인에게 줄 빵을 사갔었다.그러다 좋게 봐주셨는지 집주인분이 금요일에 500만원 깍아주기로 해서월요일에 최종적으로 대출여력만 은행에 방문해서 알아보고 전화주겠다고 했었다. 하지만 집주인이 거주하고 있던 물건으로 주말동안 부사님을 통해서 계속 연락했지만나의 요청에는 대부분 ‘NO!’라고 외치는 집주인이었다.예를 들어서 집을 험하게 써서 혹시 짐보관이나 임시거처 마련까지 해줄터이니1주일만 세입자 받기전에 수리 기간을 양해해줄수 있냐는 대답에 Noooooo라고 하셨고,매도시에 전세입자와 미리 계약을 부탁드려도 되냐는 부탁에도 Nooooo라고 하셨다. 부사님께서도 주도적으로 뭔가를 해보려는 일잘러 부사님 느낌보다는'어떻게 해요 맘때님? 집주인 분이 많이 내성적이셔서 그런 것 같다면서맘때님이 잔금치고 마음편하게 수리하는게 어때요?'라고 도리여 나를 설득하고 계셨다.이런 상황이 불편하였지만 내가 감당가능하다면 오케이 하면서 참았다.그러다 최종적으로 내가 이 첫 번째물건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월요일에 대출을 알아보고 저녁에 다시 연락 드렸더니주변 집들 전세나 집값을 보니 안깍아주고 팔겠다고 말을 바꾸신것이었다!!나도 가격적인 측면에서 메리트까지 없이진다면굳이 이 매물에 집착할 필요 없겠다는 생각으로 깔끔하게 보내 주었다. 그치만 뭐 시장에 나온 물건이 저 물건 뿐인가? 나한테는 두번째 물건도 있었다.다음으로 바로 두번째 부사님께 전화하고 찾아가서 매물에 대해 적극적으로 네고를 요청했다.그랬더니 사장님도 다른 투자자와 어쩌다 함께 집을 봤던걸 기억하시고 집주인분과 바로 통화를 해주셨다.(그 전에도 미리 유일하게 투자자에게 친절하게 해주신 부사님이고, 두번 미리 통화를 했었다.) 먼저, 부동산에서 첫번째 전화.집주인분이 옆에있던 나한테도 다들리게 부사님께 수화기 너머로 화를 내시면서안깍아 준다고 버럭버럭 하셨다. 그렇게 전화가 끝나고 부사님은 나에게 이 집주인분의성격이나 상황들에 대해서 다시 쭉 늘어 놓으셨다. 그 사이에 잠시후 집주인분이 다시 연락이 오셨고 200만원 깍아주겠다고 하셨다.나는 이 물건이 공실로 돌고 있는 상황임을 알고 있어서 사장님 깔끔하게 300더깍아달라고한번 더 전화해주세요 요청하였다. (한번더! 한번더! 한번더!)눈앞에서 부사님이 곤경에처하는 걸 들었던 나도 참 이런 말이 턱턱나오는게 놀라웠다.하지만 교통비와 나의 노력들을 생각하니안 깍고는 도저히 못사겠다는 마음이 날린 물건까지 생각하니 욕구가 가득했다.나의 이런 태도에 사장님도 전화를 안하고는 못배기겠는지 다시 전화를 하셔서'사장님 지금 여러 사람 집보고 가신거 제가 통화드려서 알고 계시져? 근데 이 분은 진짜 살것 같아요.가격도 000까지만 되면 가계약금도 쏜다니까 한번 더 생각해 주시겠어요?'잠깐의 침묵과 함께 집주인분이 생각해보겠다면서 전화를 끊었다. 전화가 끊자마자 부사님이 말하시길… '근데 맘때님도 되게 웃상이면서 그런말 못할것 같은데강단있게 그런말 잘하시네요 하셨다.' (그러게요… 저도 놀랐어요 ㅋㅋ) 어쨌든 부동산에서 두번째 전화.다시 집주인분이 연락오셔서 ‘사장님이 내물건 가격 후려치는거 아니에요? 지금 이렇게 받을 집이 아닌데..’이 말을 듣자마자 나는 사장님과 나사이에 있는 펜과 포스트잇이 보였고 바로 썼다.‘수리비(도배, 가스레인지,바닥찍힘다수 등) 말해주세요.' 사장님이 매도인의 말이 끝나자 내 말을 말해주면서 내편에서 말해주셨다.‘사장님~ 집이 그래도 수리할 곳이 좀 보여서 이정도 가격이면 정말 좋은것 같아요.’잠깐의 정적.  나는 침을 꼴깍 삼켰다.‘어휴 그럼 300더빼주는건 안되겠고, 250 더 깍아 준다고 하소.’1시간의 대화로 결과적으로 거의 두 달치 저축액을 모을 수 있었다. 값졌다. 짜릿했다.그 자리에서 나는 세부사항들을 조율하고 계약금을 쐈다.그렇게 내 1호기 가계약이 성립되었다. 5. 전세 에피소드(전세금 변동, 수리)(양파링님 보거라 열중듣고 꼭 써보고 싶었습니다 ㅎㅎㅎ)결과적으로 이번 투자에서 기존에 올렸던 전세에서 천만원 내린 금액으로 전세계약을 하게 되었다.계약한 매물은 공실이여서 바로 집 보여주자는 매도인의 말과 협조가 있어서 바로 내놓게 되었다.그 동안 나는 기존에 부사님께도 전세가 빠질려면 어느정도 수리가 되어야 할까 이야기 해보고숨고와 동료들에게 받은 인테리어 업체와 연락하면서 도배, 가스레인지, 주방필름지(아일랜드식탁포함) 수리를 진행하며 전세를 빼고 있었다. 해당 단지내에서는 비교적 높은 전세가 였지만, 주변에 전세가 없었고, 나와 있는 것들 중에는가장 저렴했기 때문에 여러 팀이 보러왔다. 하지만 막상 계약하지 않는 속내가 궁금해서 사장님께 여쭤봤다.‘사장님 사람들이 제 물건에 전세 계약 안하는 이유가 뭘까요?’사장님께서는 두가지를 말씀하셨는데 하나는 주변에 입주장에 맞춰서나가도록 계약을 원하는 고객팀과 다른 하나는 가격을 천만원 정도 깍아달라고 이야기 한다고 하셨다.그 중에는 올 현금으로 옆에 짱짱한 단지에서 이사오는 팀, 기존에 전세 대기팀, 법인 전세팀이 있었다.주된 이유는 보증보험가입에 너무 맥시멈이여서 심사가입에 불안하다는 것이었다. 두 가지 경우중 내가 피해야할것은 입주장과 맞붙어서 전세를 해야하는 것은 피해야 겠다는 계산이 섰고나는 가격을 내리는 것을 결정했다. 강의에서 양파링님과 게리롱님께서어차피 나중에 돌려받을 돈이니 너무 갭을 줄이는 것에 매몰되지 말라는 말이 번뜩 생각났기 때문이다. 그리고 물건을 1등으로 만드는 가장 첫번째 방법이 가격이라는 말도 말이다.그러자 기존에 연락했던 법인전세팀에서 8월에 바로 입주를 원한다고 하셔서 최종적으로 전세까지 계약하게 되었다. (올 현금으로 들어오려던 팀은 에어컨을 최근에 구입해서 시스템에어컨이 필요없다는 이슈로 못했다..) 그리고 수리는 내가 했던 것외에 세입자가 들어오자마자 4일정도 계속 연락을 했다.첫번째, 변기 커버가 통 맞지 않는다는 연락이 왔다. 기존에 매도인이안방에 있는 비데는 입주때 있었던거여서 두고갔는데 거실에 있는 변기커버는 똑떼갔던 것이다. 이 일로 나는 우리집 변기에 대해서도 잘모르다가세입자의 문자에 부랴부랴 변기를 공부했고 내가 구매한 단지가 치마형으로 이루어져서 기존 변기보다크기가 크고 따로 변기 커버가 있다는 것을 알고 주문해드릴 수 있었다. 두번째, 배수가 안된다는 연락이 왔다. 배수???!?! 심장이 덜컹했다.누수, 배수 절대 듣고 싶지 않았던 단어였다. 확인해보니 세탁실쪽에서배수가 되지 않아서 물이 꽉 막혔다는 것이다. 하지만 기존 집주인이나 누수대장에서는이런 문제를 전혀 발견할 수 없었다. 그래서 세입자와 통화하며 하수구뻥을 몇통 부어보면 어떨까라는 결론으로 갔다.세입자분이 법인으로 이사를 자주다니시다보니 먼저 제안해주셔서 식은땀을 닦을 수 있었다.결과적으로는 잘 해결되어서 지금은 연락을 안하신다. 오예! 마지막, 문이 닫기지 않는다는 연락이었다. 문을 집보여줄때 계속 열려 있는 상태여서닫는것까지는 확인해보지 않았더니 해당 일을 세입자분이 사진을 보내줘서 알게되었다.숨고에서 알아봤더니 비용이 10만원돈이여서 부사님께 연락했더니 이런 문제 해결해줄 분을 안다면서연락처를 주셔서 결과적으로 더 저렴하고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해 드릴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다 잘 해결되었지만, 세입자와의 연락은 식은땀이 나는것 같다^^…그래도 CEO마인드로 빠르게 잘 대처해서 원만한 관계를 가질수 있었다. 6. 1호기 투자하며 깨달은 점, 잘한 점 ‘월부를 비싼 교양 강의로 듣지 마세요'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었다. 그런데 내가 계약을 하기 전까지나도 어쩌면 그저 강의를 강의로만 듣고 실전으로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 이번 기회에 왜 직접 해봐야는지이러한 경험들도 같이 독강임투로 길러야하는지 깨달을 수 있었다. 잘한점은 그래도 열기 비전보드에 1년내에 계획들(독강임투를 비롯해 그 안에서 조장 활동, 강의 혜택, 투자)을 모두 실천한 점이 잘한것 같다. 이번 달도 다시 열기를 들으면서 한달 나아가 일년 계획을 촘촘하게 생각하며 짜봐야겠다! 7. 감사한 분들 너무 많다.. 월부에 들어오고 나서 성악설을 믿던 내가 성선설이 어쩌면 존재하지 않을까 사상을 바꾸게 될 정도다.그런 생각을 가지고 보니 기존에 직장과 가족, 그리고 내 짝꿍, 함께한 조원분들과 조장님들 모두 소중하고 감사하였다.특히 1호기 계약과정에서 갑작스러운 연락에도 모두 자기일인것처럼 생각해주시고진솔하게 이야기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주유밈님, 푸르니푸님, 헤이슬리님, 히말라야달리님, 공기밥님, 그뉴티님, 부주낙낙튜터님) 기존에 저평가 우량주 관련 주식 투자에 함께 공부했던 분들과 이끌어주신 머니하이님 감사합니다. 월부에서의 시작. 열기80기로 만나뵙게 된 꽃나리님, 답게님, 뚜쌍맘님, 빅쭌님, 유하루준님, 별이님 감사합니다. 뜨거운 독서 열정을 가르쳐준 공기밥님, 살구네님, 조빼꼼님, 키튼님, 33오공님 감사합니다. 임장의 시작. 실준반62기 규블리짱님, 날아라님, 닌제이님, 러블리아라님, 정갈한달님, 케이트님, 피키님 감사합니다. 서울 임장의 시작. 서기19기 나우야님, 루루님, 사랑스러운마음님,인생은타이밍12님, 지재K님, 포뉴라이프님, 혬혬님 감사합니다. 지방 임장의 시작. 지기 25기 감또개님, 보자보자해보자님, 뿌링치즈볼님,사랑나눔50님, 사비준론소님, 열혈베컴님, 우지85님, MZ님 감사합니다. 재태크 기초의 시작.  재기 5기 로얌님, 미소님, 샐러리맥스님, 순자산10억목표님, 이로맘님, 화목한정원님 감사합니다. 부천임장. 서기22기 그뉴티님, 끈기아빠님, 다인맘님, 리치베키님,수아서유님, 아푸님, 이막님, 하루하루님 감사합니다. 천안임장. 지기29기 디아랑님, 맑은기분님, 성만님, 오만과편견님, 월부완강님,이루스님, 킴쌤님, 투데이님, 황금오리님 감사합니다. 첫 지방 실전반. 히말라야달리님, 봄나봄님, 부루주아님, 시그니쳐님, 치와와님,코코넛56님, 헤이슬리님, 홧디님, 부주낙낙튜터님 감사합니다. 첫 열기 실전반. 내안의풍요님, 기쁘어라님, 리리안님, 모두행복해져라님,책한권의여유님, 쎈타인님, 아일린님, 해내는오소리님, 코쓰모쓰튜터님 감사합니다. 이외에 강의 해주신 모든 튜터님, 강사님, 선배님, 조장님들, 동료분들 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남은 25년도 열심히 잘 마무리 지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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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달성기

(1억모으기) 20대도 할 수 있다. 보여주자. 20대 모!두!모!여!

안녕하세요. 20대 직장인 투자자 요맘때입니다.최근 1호기를 하기전까지 직장에서 일한지 4년 3개월만에 1억원을 계좌(250617)에 찍어보았고,1호기 이후 또 다시 투자금을 모아야 하는 과정에서 나는 어떻게 했나복기하는 과정에서 다른 분들에게도 작은 도움이 될까 글을 작성해봅니다. 저는 단순히 저축만 하지 않았습니다. 200만원대 월급으로는 고정지출로빠져나가는 월세와 생활비까지 생각하면 너무 먼 미래같았기 때문입니다.또 겸업도 불가한 직업이여서 저에게는 투자라는 선택지 외에는 흔히 말하는 1억 모으기들으면 허허 웃음만 나오는 숫자였습니다. 그래도 주변에 1억을 모은 사람들도 더러 보였기 때문에‘저 사람들도 같은 월급을 받고 했는데 나는 왜 못해?’라는 오기에서 시작했습니다.투자 외에도 직업 내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은 기회가 생기면 겁도 없이 해봤습니다.덕분에 제 직업에서는 만날 수 없던 훨씬 더 다양한 스펙트럼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네요 ㅎㅎ 또 주변 또래와 달랐던 점은 배우는 데는 돈을 아끼지 않았습니다.배우고 싶으면 충분히 사전 조사를 하고 확신이 섰으면 재지 않고 뛰어들었습니다.그러다보니 투자 뿐만아니라 대학원도 처음에는 50%만 지원 받다가, 2학기부터는 100%장학금으로변화하는 운도 만나게 되면서 덕분에 작년까지 학업도 무사히 마치고 졸업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돌이켜 보면 정말 기가 막힌 타이밍이었던 것 같네요.다시 한번 이런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가져봅니다. 이 과정에서는 주중에도 주말에도 부단히 노력했고,그 과정에서 좋은 사람들도 만나고 시장 상황이 좋아졌던 운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다른건 확신할 수 없지만 이것 하나만은 확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시작하지 않으면 이런 기회들도 만날 수 없었을 거라는 사실을요.”그럼 개인적인 이야기는 이만 줄이고 본론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목차>1. 통장쪼개기(신용카드 자르기, 월지출 구체적으로 수치화하기)2. 투자하기(무지성투자 X, 카더라통신 투자 X)3. 달걀을 여러 바구니에 나누어 담기4. 건강하기  1. 통장쪼개기(+신용카드 자르기, 월지출 구체적으로 수치화하기) 재태크 기초반을 올해 초 들으면서 계좌를 많이 다듬기는 했지만기존에 다른 공부하던 곳에서도 강조해서 통장쪼개기를 해두었던 상황이여서 과제나 개념들이 어렵지는 않았습니다.(그래도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이 안선다면 수강자로써 월부 재태크기초반 강추합니다!! ㅎㅎ) 이 과정을 하기위해서 자연스럽게 내 월지출을 파악하게 됩니다.그렇게 내가 주거비로 얼마를 쓰는가, 보험은 얼마를 내고 있나, 자기 계발에는 얼마를 쓰는지, 나의 엥겔지수는 얼마인가, Sibal 비용은 얼마인가 오롯이 보게됩니다. 만약 통장쪼개기를 처음 계획할때는 우선 항목들을 크게 나눠보고,거기에 3개월동안 썻던 비용들의 평균으로 금액을 잡아서 시작해보면 좋을것 같아요^^거기서 목표저축액과 내 삶의 질 사이에서 줄다리기 해봅시다.(그렇다고 너무 내 삶의 질을 올리면 그냥 통장만 쪼갠 사람 됩니다. 허리띠 졸라매기!) 돈을 모으는 처음에는 연회비 없는 신용카드, 혜택많은 신용카드 괜찮겠지 했지만가장 큰 문제점은 내 자금에 흐름을 전혀 모르고 돈을 쓰게 된다는 것… 이 글을 읽고 알았다면 당장이라도 가위들고 신용카드 자르고! 체크카드로 갈아타기도 약속~ 2. 투자하기(무지성투자 X, 카더라통신 투자 X) 21년부터 첫 직장에서 일하기 시작해 주변의 분위기와 정보들에 종목이름만 듣거나뉴스 조금만 보고 수박 겉 핥기식으로 흔히 말하던 카더라 통신 투자를 했던 2년.왜 버는지도, 왜 잃는지도 모르고 오르락 내리던 하던 내 감정.그래도 첫해에는 초심자의 행운과 수익이 있었지만,다음해에 시장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맞으며 돈을 잃었습니다.+ 이 시기에는 현재 계좌에는 보이지 않지만 22년도에는 코인까지 하면서 더 많이 잃었네요.(그걸 보자고 다시 업*트를 깔고 싶진 않네요 ㅜㅜ)문제는 돈을 벌었으면 별일 없지만, 돈을 잃기시작하면 그때부터 인생이 괴롭습니다.마치 신호등에 신호 없이 평소처럼 무단횡단하다 부딪히는 사고랄까요..그래도 다행인 점은 대출 없이 있는 돈 내에서 저질러서 돈 사고는 없었습니다.이 해에 강제적으로 허리띠 졸라매고, 이렇게 무지성으로 투자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렇게 타 기관에서 23년 1월부터 24년 8월까지 주식을 배우며 조모임하고월부와 비슷하게 독강투 하다보니 지금까지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었습니다.(+월부의 독강임투에서 임은?? 임장대신 거기에서는 독서모임이나 조모임에서 조장역할을 계속 했네요 ㅎㅎ) (+ tmi 방출) 거기서도 요맘때로 활동함. 투자에 무지했던 그때와 다르게 수익을 거두면서 느낀 점들을 적어보자면,첫째, 언제는 매도해야겠다는 생각이 꼭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잃지는 않는 투자를 하게 되었습니다.공부를 시작하기 전에는 그저 꼭지를 향해 달려가는 차트를 뒤쫓으면서 시시각각변하는 차트에조마조마하며 매도 버튼을 과감히 누르지 못하다가, 이제는 얼마 먹지 못해도원금을 지키는게 가장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거래량을지켜보면서 매도할줄 알게 되었습니다.(물론 예상보다 훨씬 웃도는 가격으로 올라가면 마음아프긴 합니다 ㅎㅎㅎ..) 둘째, 배당금이라는 것에 의식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투자에서는 배당이 무엇인지조차 몰라기업의 배당 성향을 보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적립식으로 꾸준히 투자하다보면 배당이라는 것이소소하게 자산을 불려주어서 저는 조금 눈여겨 보고 투자하게 되었습니다. 셋째, 책과 뉴스를 계속해서 접하고 있습니다. 주식 정규활동이 끝나서도 이 부분은 실제로중요하구나를 느끼기에 바쁘더라도 꼭 챙겨보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마지막으로 정말로 투자는 계단식 성장이구나를 이번 복기 과정에서 느낍니다.첫해와 둘째해에는 열심히 활동하면서 기업분석도 많이 했었지만 수익이 성에차지 않았지만,그때는 적은 금액으로만 굴리다가 강사님의 '이제 요맘때님도 큰 금액을 굴려보셔도 되겠어요'라는 마지막 말에힘입어서 올해에 들어서는 아직 절반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하락장 속에서 생각보다 많은 수익을벌어서 깜짝 놀랐던 올해입니다. 시장에서 원칙을 지키면 돈은 벌수 있구나를 느끼며 말입니다! <현재 까지 주식으로만 번돈>3. 달걀을 여러 바구니에 나누어 담기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책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에서 나오는 달걀 바구니에 개념으로자산을 한 군데만 집중하지 말고 여럿에 분산하여 유험을 줄이라는 투자의 기본원칙으로이를 통해얻게 되는 최고의 이점은 예기치 못한 위험에 대한 방어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내가 했던건 주식을 사면서도 다른 형태로 저축도 했습니다.주식장으로는 국장도 해보고, 미장도 해보았고,주식 투자도 한 종목이나 특정 종목을 계속 사고 파는것이 아닌최대 10개의 종목까지 적립식으로 투자하면서그 이상으로는 늘리지 않고 모멘텀이 생기면 생각했던 수익이 되었을때 매도했습니다.또 같은 종류의 주식은 최대 2개이상 담지 않았는데,이외에도 몇 가지 조건들이 더 있는데 이건 여기까지..! 그 외에 저축으로는 기초적인 예적금을 시작으로 펀드도 해보고, 투자에 관심이 생기게 된 시점에는올웨더 포트폴리오를 꾸리는 과정에서 단기채, 장기채, 원자재, 금 ETF에 투자하며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보았고,방카슈랑카 10년장기양로저축도 해약하지 않고 유지해보았습니다. 결론은 뭐든 내가 정확히 알고투자하게 되니 최소한 손해보는 것도 없고 하락 구간에도 버틸수 있었던것 같습니다!!(또 이과정에서 강제 저축을 하게되어서 돈도 묶여있었으니 오히려 좋아^^)실제로 시장이 출렁하는 과정에서 내가 보유한 종목을 특정주나 종목에치중하지 않으니 계속 현금 흐름이 발생할수 있었습니다.책읽고 돈번다는게 이런 기분일까 새삼 느꼈던 지난 날들이네요.😊😊 4. 건강하기 집에서 살다가 혹은 자녀를 키우다 보면 그런 자녀가 있지 않습니까?첫째는 뭘 먹어도 탈 안나고 잘 크는 것 같은데, 유독 신경써서 먹여도두드러기나고, 배아프고, 예민한 둘째. 그 둘째가 바로 저입니다^^ 이건 최근에도 저조차도 잘 지켜지지 않아서 빨간불이 떠서 잠시 쉬어가야하지만,여러분들은 미리 잘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병원비로 -7만원…) 스스로 그간 삶을 돌이켜보면 저는 유독 피부나 장이 약한축인데요..그래서 한여름에도 시원한 음식이나 음료, 유제품, 밀가루, 카페인, 햇볕, 벌레 등 신경써야할게 너무 많습니다.그치만 임장을 가다보면 이것조차 망각하고 더위를 가시고자 순간의 쾌락을 즐기고 후회하곤 합니다.여러분은 메뉴 시키기 전에 내가 먹어도 되는지 안되는지 생각해보고 후회하지 맙시다!! 아프면 나가게 되는 병원비, 약값, 교통비까지 지출하게 되는 비용이 많은데,무엇보다 아픈동안 마음도 힘들고 시간도 밀도 있게 보내지 못하게 됩니다.건강한게 돈 버는 겁니다. 몸 뿐만 아니라 마음도!★ 잘 먹고, 충분히 자고, 가족과 행복한 시간도 보내기 ★저도 아직까지 부족했지만 같이 의식적으로 해봅시다. 우리 오래할꺼잖아요 그쵸~~~? 아무쪼록 긴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오늘 하루도 너무 고생하셨고, 좋은 하루로 잘 마무리했으면 합니다.다음에는 10억 달성기로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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